COMAC C929 [[중국]]의 COMAC에서 개발 중인 장거리 대형 여객기. 원래 [[러시아]]의 UAC와 공동 개발이 예정되어있었고 프로젝트명도 CR929[* C는 중국(China), R은 러시아(Russia)]였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와 함께 빠지면서 R이 빠져 C929가 되었다. [[C919]]에 이은 후속 기종으로, 보잉 787이나 에어버스 A350과 같은 서방의 장거리 쌍발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 개발과 전망 == 2016년 중국과 러시아의 합작 회사인 CRAIC(China-Russia Commercial Aircraft International Corporation)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COMAC은 기체 설계쪽을 맡았고, 시스템 통합과 기술 지원을 UAC에서 맡았다. 2020년 중반 첫 비행과 상업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일정 지연과 러시아의 철수, 서방 제재 등의 영향으로 미뤄지고 있어 실질적인 양산 및 상용화는 2020년대 말부터 2030년 이후로 전망되고 있다. C919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민항기 독자 개발 및 항공 산업 자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