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1013 || || 등급 || [[케테르 등급|Keter(케테르)]] || || 별명 || Cockatrice(계룡) || || 작가 [br] 번역 || Dr Gears [br] Salamander724 || || 주소 || [[http://www.scpwiki.com/scp-1013|원문]] [[http://ko.scp-wiki.net/scp-1013|한국어]] || == 발견 및 격리과정 == 이집트에 있는 구(舊) █████████████ ███ ████ 시설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이 시설 근처를 제외하곤 다른 SCP-1013이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루어볼 때, SCP-1013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 회수되기 전 SCP-1013은 여러 마리의 동물과 양치기 2명을 석회화시킴으로써 여러 차례 목격되었고, 다행히 불과 한 명의 사망자를 끝으로 회수에 성공하였다. 사망한 요원 ███████는 SCP-1013의 석회화 과정에 대한 초기 정보의 출처가 되었으며, 현지 공동체는 이 사건을 무시했고 요원들에게 관여하지 않았다. == 격리현황 == ED-8(시각반응물체 표준안전절차)를 상시 적용하며, 격리구역에 진입하는 모든 직원은 진입 전 SCP-1013 문서를 반드시 다시 읽고 진입 시 AR-68 장갑형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만약 방호복이 손상된 상태로 구역에서 나온 직원이 있다면 1시간 동안 검역소에 구류해야 하며, 청소/급양/실험 도중 마비가 일어나는 직원은 즉시 철수시키고 회복 이후 5시간까지 병동에 구류해야 한다. SCP-1013에겐 하루에 한 번 소형 포유동물(토끼, 큰 쥐, 고양이, 개) 한 마리를 먹이로 준다. 급양은 격리 구역 내에 석회화된 시체가 없을 때만 이뤄지며, SCP-1013이 더이상 뜯어먹지 않는 석회화된 시체들은 꺼내서 소각 폐기한다. 폐기 과정에서도 유해물질 취급규약을 준수해야 하며, 표준적인 먹이 섭취 행동이 관찰되지 않을 때만 피험자의 시체를 먹이 용도로 격리 구역에 둘 수 있다. SCP-1013의 먹이 준비 효과에 쓰러진 직원은 갖다가 폐기해야 하며, 모든 시체들은 석회화가 완료되고 한 시간 내에 폐기되어야 한다. == 설명 == 조류인 머리통을 가지고 있는 작은 파충류. 머리통은 딱 봤을 때 수탉의 새대가리처럼 생겼으나, 외관상 비슷한 것 말곤 SCP-1013에게 조류의 지표는 전혀 없다. 예를 들자면 SCP-1013은 깃털이 전혀 없고, 턱볏이 이상하게 크다. SCP-1013은 머리 아래에 주름장식이 있으며, 목척추가 방사상으로 튀어나와 이 장식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머리통과 이상하게 긴 꼬리를 제외한다면 SCP-1013의 몸통은 평범한 파충류와 비슷하게 보이는데, 몸통의 길이는 60cm에 불과하지만 꼬리는 거의 121cm에 달하며 매우 유연하다. SCP-1013은 이 꼬리를 이용해서 큰 먹이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하는 모습이 관찰된 바 있다. 또한 부리는 톱니 모양이고, 이빨은 바늘 모양이며, 이 둘은 먹이를 먹을 때만 사용하고 사냥할 땐 사용하지 않는다. SCP-1013은 사냥 시 자신과 눈을 마주친 먹이에게 정체미상의 복사나 파동, 밈력을 투사한다. 이를 경험한 피험자들에 따르면 주요 근육에 급작스러운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3초 안에 완전히 몸이 마비되었다고 한다. 이 마비는 8분간 지속되다가 10분 뒤 완전히 회복되지만, 마비되어 있는 동안 SCP-1013에게 깨물린다면 몸이 석회화되기 시작한다. 아무런 독액이나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석회화 과정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연구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피험자는 물린 부위의 세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피부조직의 급속한 석회화를 시작으로 불과 수 분 이내에 매우 치밀해지고 유연성을 잃으며, 점차 몸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인간의 경우 15분 안에 완전히 석회화 된다. 진행 도중에 구출된 피험자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극단적인 고통을 느꼈고, 완전히 석회화된 부위들에선 타는 듯한 무감각이 느껴진다고 보고했다. 또한 석회화는 피하 3cm 정도까지 진행되고 내부 조직은 대부분 멀쩡하게 보존되며, 눈이나 입, 코 등 점막에는 석회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회화 효과를 되돌리는 방법은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먹이가 석회화되면 SCP-1013은 석회화된 피부를 쪼아 구멍을 낸 뒤 안의 살을 파먹는다. 파먹을 수록 먹이의 몸 속으로 파고들어가게 되며[* 이때 가능하다면 신체의 눈과 입 같은 자연 개구를 구멍으로 사용하며, 몸을 압축시켜 더 작은 구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SCP-1013이 가진 게걸스러운 식성 덕에 한 번 먹을 때마다 자기 체중의 거의 2배 가량을 먹어 치운다. 단 SCP-1013이 먹는 것은 오로지 생체조직으로, 죽었거나 썩어가는 살덩이는 무시한다. SCP-1013에게 먹히는 과정에서 먹이는 과다출혈이나 내부장기손상으로 도중에 사망하게 되며, 먹이가 사망하면 SCP-1013은 먹는 것을 멈추기에 남은 조직들은 석회화된 피부조직 안에서 썩어간다. 이 외부조직은 서서히 금이 가다 결국 큰 조각들로 나뉘어 완전히 박살나게 된다. 가끔 이렇게 깨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이를 먹는 SCP-1013도 있다. === 부록 === 아래의 일련의 행동/번식 기록은 제██기지에서 [데이터 말소] 실패로 인해 발생한 봉쇄사태 이후 발견되었다. 회수반은 기지가 SCP-1013들로 들끓는 것을 발견했고, 당시 1000마리 이상의 SCP-1013이 발견 및 파기되었다. 기지를 완전히 청소하는 데는 8주가 걸렸으며, 이 사태로 다수의 직원이 사망하였다. ==== 행동 기록 ==== SCP-1013의 행동은 배가 고프지 않을 떄도 동물들을 마비시키고 석회화시키는 등 거미와 비슷하다. 이는 다음에 먹을 먹이를 비축하기 위해서로 보이며, 사건 11-Hr[* SCP-1013이 직원 20명을 석회화시킨 사건]에 관찰된 바 있다. 또한 SCP-1013은 매우 공격적이어서, 격리 구역 안에 들어온 모든 것을 바라보고 물어뜯으려 든다. 이 떄 목에 달린 주름장식도 활용하는데, 이 장식을 활짝 펼치면 큰 소리가 나서 소리를 들은 먹이가 SCP-1013을 바라보게 될 수 있다. SCP-1013의 "응시"는 약 54m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석회 효과가 발동되기 위해선 눈이 직접 마주쳐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비는 한 번에 하나의 동물만 가능한듯 하나 매우 빠른 속도로 복수의 동물을 순차 공격할 수 있다. SCP-1013 자신은 이 응시에 면역이 있는 듯 하며, 거울에 비친 반사상엔 기본적인 공격성을 나타냈다. SCP-1013은 주로 포유동물을 먹이로 선호하는듯 하며, 어류나 조류, 곤충 따위는 아사 지경에 이를때나 공격한다. SCP-1013이 선호하는 것은 부드러운 조직이며, 가능한 경우 언제나 눈과 혀를 가장 먼저 먹는다. ==== 번식 기록 ==== {{{#!folding [2등급 인가 필요] SCP-1013의 먹이 섭식행동에 관해 실험이 진행중에 있다. SCP-1013은 거의 일정하게 먹이를 섭취하며, 이는 파충류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에 대해 마비와 석회화가 SCP-1013의 신진대사에 부담을 줘 이 과정의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먹이를 먹어야 한다는 가설이 세워졌으나, 확인 결과 SCP-1013은 자웅동체이고 출아법이나 기초 세포분열과 비슷한 방식으로 생식을 함이 밝혀지면서 기각되었다. 생식은 SCP-1013이 엄청난 양의 조직을 먹어치워 스스로의 질량을 빠르게 불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질량은 SCP-1013의 꼬리 부분에 낭종 구조들을 만들기 시작하며, 이 낭종들 각각마다 SCP-1013 새끼가 한 마리씩 들어 있다.[* 어떤 과정에 의해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에 있다.] 48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이 모체의 몸을 찢고 나오는데, 이 때문인지 보통 모체 SCP-1013은 석회화된 먹이의 몸 속에서 새끼를 깐다. 새끼 SCP-1013은 성체완 달리 따로 섭식 취향이 없으며, 생사여부를 불문하고 생체물질이면 뭐든 먹어치운다. 단 동족포식은 하지 않으며, 석회화된 껍데기 속의 먹이가 떨어지면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그 후 새끼 SCP-1013은 [[SCP-238|선선하고 어두운 장소]][* 환기시설, 배관, 버려진 옷가지, 신발 등]를 찾아가 급속한 탈피를 시작하며, 매 6시간마다 2배로 몸이 커져서 곧 성체와 같은 크기가 된다. 새롭게 성체가 된 SCP-1013은 빠르게 텃세권을 마련하고 이 섭식/생식 주기를 반복한다. 만약 탈피 중인 새끼를 방해할 경우 SCP-1013은 언제나 지속적으로 공격을 가한다. }}} == 관련 SCP == * [[SCP-238]] == 영상 == [youtube(mN2ONvKlDqg)] == 트리비아 == 재단은 SCP-1013의 걷잡을 수 없는 생식주기를 통제해 최종적으론 생물무기로 지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SCP-5000에서 SCP-3199를 사용했던 식으로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