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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119 (r1)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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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SCP]]
[Include(틀:SCP)]
[Include(틀:SCP 차례, l=SCP-1118, c=SCP-1119, r=SCP-1120)]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1119 ||
|| 등급 || [[유클리드 등급|Euclid(유클리드)]] ||
|| 별명 || No Touching(만지지 마시오) ||
|| 작가[br]번역 || Crayne[br]MGPedersen ||
|| 주소 || [[https://scp-wiki.wikidot.com/scp-1119|원문]] [[https://scpko.wikidot.com/scp-1119|한국어]] ||

== 발견 및 격리과정 ==
███████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중 재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SCP-1119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경찰관이 그의 손을 잡았다가 대중 앞에서 부분적으로 흡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119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를 도청한 재단 격리팀이 현장에 파견되었다.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A등급 기억소거제가 살포되었으며, SCP-1119는 조사를 위해 제53기지로 이송되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기록은 모두 폐기되었고, 관련 증거는 지침 Hm/Gd-Evt-0013-E:rev2.16에 따라 압수 및 파괴되었다.

== 격리현황 ==
제53기지 내 M타입 인간형 변칙개체 격리실(HACC)에 격리되어 있다. 격리실에 들어가는 모든 인원은 피부 접촉을 피하기 위해 C등급 위험물질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SCP-1119의 모든 요청은 표준 인간형 격리 규약에 따라 심사 및 승인 또는 기각된다. SCP-1119는 최소 3등급 연구 담당 직원의 승인 없이 격리실을 떠날 수 없다.

== 설명 ==
54세의 백인 남성. 신체는 키 174.3cm, 몸무게 154.6kg이며, 신체 내부에 최소 15명 이상의 다른 인간 개체의 조직과 기관이 합병되어 있는 변칙적인 특징을 보인다. 이는 쌍둥이 소실 증후군과 유사하나, 해당 증후군은 자궁 바깥에서 발병한 사례가 없다. 

오른쪽 폐 중엽부 내부엔 두 개의 인간 안구가 부착되어 있으며, 복부에는 신장, 비장 2개, 쓸개, 수란관 2개, 약 3.4m 길이의 소장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조직이 존재한다. 이러한 합병된 조직은 SCP-1119의 혈관계와 연결되어 위축이나 괴사를 방지한다. 개중 하나는 직접적 유전 관계에 있다고 추측하기 충분할 정도로 SCP-1119의 고유 DNA와 유사함을 보였다.

SCP-1119와의 피부 접촉은 다른 인간을 흡수하는 변칙적인 합병 과정을 유발한다. 접촉이 일어나면 SCP-1119의 피부 세포가 희생자의 피부 세포와 결합하여 흡수하며, 이 과정은 되돌릴 수 없고 물리적인 절단이나 제거를 통해서만 중단될 수 있다. 합병 과정 동안 SCP-1119는 심한 스트레스를 보이는 반면, 희생자는 2-5초 이내에 혼수상태에 빠진다. 완전한 합병까지 조직 1kg당 약 1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생물학적 물질은 흡수되지 않고 남는다. 합병으로 흡수된 조직에도 불구하고 SCP-1119의 체중은 증가하지 않으며, 흡수된 사람의 특성, 기억이나 성격들도 보유하지 않는다.

SCP-1119는 재단의 연구에 협조적이지만 심각한 임상 우울증을 앓고 있어 상담과 약물[* 플루복사민 50 mg: 24시간 당 1회 복용] 치료를 받고 있다. SCP-1119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며, 아버지가 19██년 ██월 ██일에, 어머니가 20██년 ██월 ██일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그 이후엔 고립된 삶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사건 1119-I-01 이후, SCP-1119는 제한적인 재생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연구가 장려된다.

== 트리비아 ==
토론에선 닥터 후의 Abzorbalovian[* 접촉하여 피해자의 지식, 기억, 의식 등 신체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휴머노이드 외계인]이 생각난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