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786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 || 별명 || Funnel Factor Twelve(깔때기 열두배) || || 작가 [br] 번역 || BeeDee [br] Kassadian || || 주소 || [[http://www.scpwiki.com/scp-786|원문]] [[http://ko.scp-wiki.net/scp-786|한국어]] || == 발견 및 격리과정 == 발견되기 4개월 전부터 폐점 상태였던 소매 상가의 닫힌 지하 주차장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장소를 꼼꼼히 수색한 결과 원래 크기의 1/12 배로 축소된 혼다 1989 CB-1 CB400F 오토바이의 부서진 잔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 오토바이의 주인은 제임스 █████로 확인되었으나 이틀 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발견되지 않았다. █████가 어떻게 SCP-786을 획득했고, 왜 SCP-786 너머로 오토바이를 타려 했으며, 결국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었다. == 격리현황 == 자의가 없는데다 특이한 성질도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편이기에, 표준 감시 예방책이 설치된 [[제19기지]]의 안전 보관실에 보관한다. 곤충이나 설치류 같은 작은 동물이나 해충이 보관실에 침입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굳게 봉인학로 두 달에 한 번 훈증 소독해야 한다. == 설명 == 고밀도 █████████ 중합체로 이루어진 거대한 깔때기. 겉면에 "8 OZ."라는 기호가 인쇄되어 있으나, 정작 넓은 입구는 지름이 1.14m에 좁은 입구는 지름이 9.5cm, 내부 부피는 408.8L 라서 8온스의 1,730 배 또는 12^^3^^배로 일치하지 않는다. SCP-786은 내부를 간단하게 시각적으로 조사하는 것만으로도 변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어느 입구던 깔때기의 어느 끝 부분에서 보더라도 양 끝이 같은 지름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내부가 완전한 원기둥처럼 보이게 만든다. 즉 입구를 통한 시야가 적절히 맞춰져 확대되거나 축소된다는 이야기다. 또한 SCP-786을 통과하는 모든 물체는 통과하는 방향에 따라 물리적 치수가 12배 증가하거나 축소하며, 역으로 깔때기를 통과하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단 크기의 제약으로 지름이 1.14m를 초과하는 물체는 축소할 수 없고, 반대로 지름이 9.5cm를 초과하는 물체는 확대할 수 없다. 한 번 축소하거나 확대한 것을 재축소나 재확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살아있는 생명체를 축소나 확대하는 것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이전의 결과에서 [검열됨]. 이와 같은 SCP-786의 변칙성은 SCP-786의 목을 따라 공간이 끼어버림으로써 실제로는 통과한 물체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음에도 크거나 작게 보이게 된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이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SCP-786을 통과해 확대되거나 축소되어도 생명에 지장 없이 생존하는 것으로 증명되는데, 특히 인간의 경우 건강에 지장이 없을 뿐더러 뇌의 크기가 작아졌어도 지능이 온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단 SCP-786 자체가 SCP-786을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 트리비아 == 문서의 마지막을 보면 SCP-786이 [데이터 말소] 바퀴벌레 사고의 원인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사고로 인해 작은 동물이나 해충이 보관실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격리절차가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바퀴벌레가 우연히 SCP-786의 작은 입구로 들어가 12배 크기로 커진 뒤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