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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밀레 (r2)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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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가져온 문서/넥스32 위키]]
공밀레란 공대생, 혹은 이대생 등 연구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내는 곡소리, 혹은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노동력 착취의 현장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최근에는 ‘이공계 종사자’ 및 ‘이공계 대학생’ 등을 직접 지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 발생과 의미 ==
이 단어의 어원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에밀레종(공식명 성덕대왕신종)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30년이 넘게 종을 만들었으나 제대로 된 소리가 나지 않던 성덕대왕신종에 젖먹이 아이를 공양해 만들자 ‘에밀레~ 에밀레~‘소리를 내며 아름답게 울려퍼졌다는 설화에 기본한 이야기로, 전자제품, 혹은 IT계통 및 화학을 비롯한 기술적인 진일보를 이루었을 때 거기에 담겨진 수많은 이공계의 종사자들이 집에도 못들어가고 곡소리를 내며 노동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나온 용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척박한 이공계 지지기반과 기술자에대한 푸대접, 사람을 쥐어짜면 결과가 나온다는 무식하고 병신같은 윗대가리들의 단세포적 사고로 인해서 혹사당하는 이공계인의 곡소리 그 자체를 표현한 것. 한마디로 ‘월등한 제품에 바쳐진 이공계 기술자들의 피와 땀’을 요약한 단어라 하겠다. 참고로 외국에 대해서는 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한국내에 한정.

이 단어가 처음 발생한 곳은 디시인사이드의 밀리터리 갤러리로, 기반이 척박한 대한민국에서 강하고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자체 제작 무기들이 선보일 때 감탄사 비슷하게 활용되면서 발생하게 되었다. 물론 감탄사란 ‘와 저 무기 좋다’ 보다는 ‘암것도 없는데서 저런걸 만들기 위해 얼마나 이공계 종사자들을 쥐어짰는가!'라는 한탄에 가까운 것이기는 하다. 기본적으로 밀리터리 갤러리에서 발생한 단어라 처음에는 ‘국산 무기’에 한해서 사용되던 용어였으나, 인터넷을 통해서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된 이후로는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이공계 종사자들의 착취에 가까운 노동 현장이나 놀라운 제품들이 나올 때 ‘대체 얼마나 공밀레를 울렸기에 저런 것이 나온 것인가’ 등의 대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 용법 ==
고민하지 않아도 활용할 곳은 무궁무진하다. 국내에서 IT나 화학, 물리,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이 나올 때 이전 세대에 비해서 진일보한 제품이 나오면 ‘공밀레소리 쩌네염’ 등으로 위로와 노고를 치하하는 한마디를 달아주면 된다. 물론 위로와 노고를 치하한다고 이공계인의 대접이 나아질리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은 제시도 안하고 공밀레만 울리면 해결될 줄 아는 수뇌부 때문에 미치겠다.

포인트는 그냥 공밀레라는 단어를 쓰는 것보다 시니컬한 분위기로 이공계 푸대접 분위기를 까야 의미를 120% 활용했다고 할 수 있다는 점.

== 외부 ==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eafight&no=29515|공밀레가 뭔뜻이오?]]

[Include(틀:가져옴,O=넥스32 위키, C=[[http://www.gnu.org/licenses/fdl-1.3.html|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1.3]], L=[[https://web.archive.org/web/20210620155200/https://wiki.nex32.net/%EC%9A%A9%EC%96%B4/%EA%B3%B5%EB%B0%80%EB%A0%88|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