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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r2)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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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짤막한 유머를 모으는 페이지.

== 진정한 용기 ==
>한 해를 보내며 육, 해, 공군의 참모총장들이 모여서
>각 군 장병들의 용맹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장소는 여의도 63빌딩-- 63층의 회의장.....
>
>공군 참모총장(이하:장) : 뭐니 뭐니 해도 우리 공군이 가장 용감하다
>
>해군 장 : 그럴 리가.. 우리 해군이 가장 용감하다, 바다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가.. 그런 바다에서 훈련받는 해군이 가장 용감하다
>공군 장 : 하하.. 바다보다는 하늘이 더 위험하지 않은가? 그러니 우리 공군이 더 용감하다.
>육군 장 : 왜들 그러나.. 우리 그러지 말고 한번 시험해 보자고...
>
>삼군 장 : 그럼세..
>
>공군 장 : 그럼 내가 먼저.. 야! 밖에 운전병 오라 그래..
>
>공군 운전병 : 부르셨습니까!
>공군 장 : 그래, 자네 여기서 뛰어내릴 수 있나?
>공군 운전병 : 여기서 말입니까?
>공군 장 : 그래, 여기서 저 아래로 말일세.
>
>공군 운전병 : (눈치를 살피며) 그건 좀.....
>
>공군 장 : 명령이다!
>공군 운전병 : 알겠습니다. 에잇......
>
>( 아 ---------------- 악 ---------------- 퍽! )
>공군 장 : 자 이 얼마나 용감한 공군인가!
>
>해군 장 : 그래도 우리 해군보단 아닐세..
>
>해군 장 : 운전병 오라고 해!
>해군 운전병 : 예!
>
>해군 장 : 운전병! 해군을 위해 여기서 뛰어!
>
>해군 운전병 : 예!
>( 으 ------------ 악 ------------------ 퍽! )
>
>해군 장 : 우리 해군은 이유도 달지 않는다.
>육군 장 : 다들 했는가?
>
>육군 장 : 운전병!
>육군 운전병 : 예!
>
>육군 장 : 여기서 뛰어내려 육군의 용기를 보이게!
>
>육군 운전병 : (아래를 살짝 보며) ...................
>육군 장 : 뛰어내리란 말이야!
>
>육군 운전병 : (육군 참모총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미쳤냐 새끼야?
>
>그랬더니 육군 참모총장 왈.....
>
>보라... 진정한 육군의 용기를.......

== 천국 ==
>아인슈타인이 죽어서 천국에 갔다. 천사가 물었다.
>
>"정말 사람들이 얼마나 끔찍히 천국에 갈려고 발버둥을 치는지 모른답니다. 당신이 정말 아인슈타인인지 증명할 수 있나요?"
>
>아인슈타인은 순간 망설였고 질문을 던졌다.
>
>"저, 칠판이랑 분필좀 주실 수 있을까요?"
>
>천사는 알겠다며 손뼉을 쳤고 순간 칠판과 분필이 나타났다. 아인슈타인은 그의 논리적인 수학을 전개하며 상대성이론을 서술하였다. 그것을 본 천사는 감격했다.
>
>"정말 아인슈타인이 맞군요! 어서 천국에 들어가세요. 천국으로 온 걸 축하합니다"
>
>그 다음 살바도르달리가 왔다. 천사가 다시금 자신이 자신임을 증명해 보이라고 했다. 살바도르달리도 칠판과 분필을 달라고 했다.살바도르달리는 아인슈타인이 적은 공식을 지우고 분필을 몇번 그었음에도 불과하고 깜짝 놀랄만한 그림을 그려냈다. 천사는 박수를 쳤다.
>
>"정말 대단한 예술가군요! 어서 들어오세요!"
>
>그리고 보니까, 조지 부시가 와있는게 아니겠는가. 천사는 머리를 긁적이며
>
>"아인슈타인과 살바도르 달리는 자기를 증명했어요, 당신은 어떻게 자신을 증명할건가요?"
>
>그러자 부시는 고민하다가 물었다.
>
>"아인슈타인과 살바도르 달리가 누굽니까?"
>
>"......"
>
>천사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
>"정말 부시가 맞네요. 어서 들어오세요."

== 별개 문서 ==
* [[수학자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