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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r2)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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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가져온 문서/오메가]]
[[외부:https://pbs.twimg.com/media/GLdeBFDX0AcwRi-.jpg|width=300]]
'''DNA'''(디옥시리보 핵산, DeoxyriboNucleic Acid) 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물[* 일부 RNA 바이러스처럼 RNA를 유전 물질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에서 기관의 발달과 기능에 관련한 유전 정보를 암호화하는 물질이다. DNA는 당과 인산, 염기로 구성된 핵산의 일종이다. 거의 대부분의 DNA는 2중 나선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두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역평행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마치 꼬인 사다리와 같은 형태로, 사다리의 양쪽 기둥은 당-인산 골격에 해당하고, 가로대는 염기쌍에 해당한다.

== 역사 ==
DNA가 유전 물질임을 밝히는 데에는 여러 학자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초기에는 단백질이 유전 정보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으나, 실험과 발견들을 통해 DNA의 역할이 명확해졌다. 

1928년 그리피스의 형질 전환 실험이 DNA의 기능과 관련된 본격적인 실험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DNA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기에 해당 물질은 형질 전환 물질로 칭해졌다. 그 정체가 DNA라는 것은 1944년 에이버리, 매클라우드, 매카시의 실험을 통해 밝혀진다.

1950년 샤가프는 생물의 DNA 내에 퓨린 계열 염기인 A, G의 수가 피리미딘 계열 염기인 C, T의 수가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것을 '샤가프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이는 DNA 구조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

1952년 프랭클린, 윌킨스 등은 1952년 DNA 분자의 X선 회절 사진을 얻어 DNA가 나선형 구조임을 밝혀냈으며, 1953년 왓슨과 크릭은 샤가프의 법칙과 프랭클린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DNA가 2중 나선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들은 이 공로로 1962년 윌킨스와 함께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다.[* 프랭클린은 노벨상 수상 이전인 1958년 사망하여 수상하지 못했다.]

== 복제 ==
DNA replication

DNA 복제를 위해서는 헬리케이스가 염기 간 수소결합을 끊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복제 원점부터 2중 나선이 풀리고 3'말단의 OH기를 제공하는 프라이머가 형성되어 5'에서 3' 방향으로 복제가 진행된다.

DNA가 풀려 두 가닥에서 복제가 진행되면서 한쪽은 복제 방향성으로 인해 불연속적인 복제를 보이는 가닥이 있는데, 이 가닥에서 복제된 여러 DNA 절편를 오카자키 절편으로 부른다. 다른 가닥에서 연속적으로 복제되는 가닥을 선도 가닥이라고 부른다.

== 트리비아 ==
* 인간의 세포 하나에 들어있는 DNA를 모두 풀어서 한 줄로 이으면 약 2m에 달한다고 한다. 그것이 µm 크기의 세포 핵 안에 효율적으로 압축되어 있는 것.
* 매년 4월 25일은 DNA의 날로, 1953년 4월 25일 DNA 이중 나선 구조가 밝혀진 것을 기념한다.

== 영상 ==
[youtube(89YbXYPu50c)]

[Include(틀:가져옴2,O=오메가, C=[[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deed.ko|CC BY-NC-SA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