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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07 (r2)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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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107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
|| 별명 || The Turtle Shell(거북이 등딱지) ||
|| 작가 || RichardJ28 ||
|| 주소 || [[http://www.scp-wiki.net/scp-107|원문]], [[http://ko.scp-wiki.net/scp-107|한국어]] ||

== 발견 및 격리과정 ==
오늘날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한 고고학자 교수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굴 당시 부족의 샤먼으로 보이는 사람 옆에 묻혀 있었다. 샤먼의 뼈는 탄소연대측정 결과 기원전 18,000년 경에 묻혀진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SCP-107은 표본 채취가 불가능해 연대를 측정할 수 없었다. 재단에서는 발굴 이후 발굴지 주변에서 이상한 기상현상(+이례적 식물 성장을 동반함)이 일어난다는 보고를 가로채고 개입하여 SCP-107를 회수, 격리하였다.

== 격리 현황 ==
액체와 접촉하지 않으면 특별히 위험하지 않기에, 19기지에서 투명한 퍼스펙스 상자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SCP-107의 실험은 제06연구구역[* 면적 484평방킬로미터의 황무지]에서 이뤄져야하며, 만약 19기지 내에서 활성화 되면 제02적재구획의 수송 트럭을 이용해 기지 밖으로 나가 비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만약 허가된 실험 외에 SCP-107을 활성화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수단을 쓰든 죽여야 한다.

== 설명 ==
비어있는 거북이 등딱지 처럼 생긴 물체. 경화된 생체물질로 이뤄져있으며, 이 물질의 정체는 불명이다. 액체과 접촉하기 전에는 비활성화 상태로 완전히 무력하나, 액체를 접촉시키면 해당 액체를 흡수한 뒤 껍데기의 가장자리가 빛나면서 접촉한 액체가 대기중에 비처럼 내리기 시작한다. 이 액체에는 접착제와 함께 인간의 소변이나 피, 침도 해당되나, 실험 결과 체액은 그다지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액체가 아닌 나무토막이나 수은의 경우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후자는 흡수했다가 도로 스며나왔다.]

이런 비는 최소 0.5m에서 최대 10km의 범위에서 내리며, 비가 내리는 시간이나 양은 액체의 양과 비례한다.[* 10ml는 30분의 보슬비를 내린 반면, 껍데기의 4분의 3(부록에서 55ml라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껍데기 전체는 약 73ml로 추정)만큼을 물로 채우자 이틀 동안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또한 이렇게 내린 비는 식물에 여러 효과[* 이례적으로 크게 성장하거나 열매가 커지는 등]를 주는데, 이런 효과는 비가 내리는 범위에서만 해당되고 비 자체는 따로 모아서 다른 식물에 줘도 특별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샤먼의 옆에 묻혀있었던 점이나 SCP가 가진 효과를 볼 때, 이 SCP의 정체는 과거 기우제 용도로 사용되었던 일종의 주술 도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