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인공어 (r3) (복원)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Include(틀:가져옴,O=레드위키, C=[[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deed.ko|CC BY-SA 3.0]], L=[[https://web.archive.org/web/20180312103833/http://red.wi.kiwi/%EC%9D%B8%EA%B3%B5%EC%96%B4|링크]])]

인공어(人工語, Constructed language)는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고 개인 혹은 단체에 의해 만들어진 언어이다.

== 상세 ==
오랜 세월을 거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자연어와는 달리 인공어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개인 혹은 단체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언어이다. 인공어의 갈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세계 공용어를 목표로 하는 국제보조어와 개인적 취미 및 예술활동을 목표로 하는 예술어(가상의 언어)를 들 수 있다.

세계 공용어를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인공어에는 에스페란토(Esperanto), 이도(Ido) 등이 있으며, 세계인들의 학습상 편의를 위해 고안되었으니 만큼, 문자와 발음의 괴리가 적을 뿐만 아니라 문법론·어휘론적 차원에서도 예외가 거의 없다.[* 에스페란토에서 모든 명사는 '-o'로 끝나고 형용사는 '-a'로 끝나며 명사의 격 변화, 동사의 시제 변화 역시 규칙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표기 문자로 로마자를 채택하고 있으며, SVO(주어-술어-목적어)의 어순이 주류임은 물론, 어휘들 역시 인도-유럽어족 언어에서 차용한 게 많으므로 세계어라고 하기에는 다소의 편중성이 있다. 완벽하게 중립적인 제3의 문자, 어순, 어휘를 채택하면 학습에서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므로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하다.

한편 예술어에는 J. R. R. 톨킨의 엘프어(퀘냐), 스타트렉 시리즈의 클링온어, 심 시리즈의 심리쉬[* '엘라깐다!'가 제일 유명한 어휘이다.] 등이 있다.

== 초소형국민체 ==
가장 유명한 인공어인 에스페란토는 몇몇 [[초소형국민체]]에서 공용어로 채택되어 있다. 에스페란토를 공용어로 채택한 초소형국민체들은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인들을 차별없이 받아들인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매우 특별한 예이기는 하지만, [[탈로사 왕국]]과 같은 곳에서는 아예 국민 전체가 함께 인공어를 만들어서 공용어로 사용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탈로사 왕국의 탈로사어는 군더더기가 많고 교육용 자료가 부실하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언어의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어와 프로방스어의 영향이 강하다.

== 외부 ==
* [[https://cafe.naver.com/stelo|인공어 포럼 stelo]]
* [[https://cafe.naver.com/eldarin|알빗말 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