伯夷 / Boyi [[중국]] [[상나라]] 시대의 인물. 이름은 묵태윤(墨胎允)이며 자는 공신(公信)이다. 숙제와 아빙(亞憑)[* 백이의 동생이자 숙제의 형으로, 차남이다.]의 형으로, 보통 형제를 아울러 백이와 숙제라고 이른다. 고죽국의 여덟번째 왕인 아미(亞微)의 장남으로, 숙제와 왕위를 서로 양보하던 끝에 함께 포기하고 떠났다.[* 결국 아빙이 즉위하게 되었다.] 그 뒤 주나라의 문왕에게 찾아가 신하가 되기로 했으나, 문왕이 죽고 아들 무왕이 은왕을 치러 하자 벼슬을 그만뒀다. 그 후 수양산에서 고사리를 캐며 살다가, 그 조차 주나라의 것이라 하여 먹지 않고 굶어죽었다 전해진다. 이 때 불렀던 노래가 바로 [[채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