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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プートニク | |
한국어명 | 스푸트니크 |
수록앨범 | 아라이 아키노 3집 '쏟아지는 플래티나' |
발매일 | 2000년 5월 24일 |
작사 | 아라이 아키노 (新居昭乃) |
작곡 | 아라이 아키노 (新居昭乃), 호가리 히사아키(保刈久明) |
편곡 | 호가리 히사아키(保刈久明) |
부른이 | 아라이 아키노 (新居昭乃) |
아라이 아키노 3집 쏟아지는 플래티나의 수록곡.
러시아의 인공위성 프로젝트 스푸트니크를 소재로,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되었다가 방사능과 열을 견디지 못하고 타죽어버린 라이카견 ‘쿠드랴프카(Кудрявка)‘를 기리는 곡이다.
이 곡의 근원이 상당히 복잡한데, 얼핏보기엔 그냥 스푸트니크 사건을 다룬 곡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 호안 폰트꾸베르타가 1997년에 내놓은 컨셉셜 아트웍집인 ‘스푸트니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이다. 이 컨셉아트의 내용이 소유즈 2호기에서 주인공들이 사라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곡 중에 나오는 ‘크로카(Kloka)‘란 이 아트웍의 주인공인 이반 이슈토크니코프(Ivan Istochnikov)‘와 소유즈에 동승한 개의 이름이다.
가사 초반에 나오는 독백은 러시아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예브게니 옙투셴코가 쓴 시로, 마찬가지로 ‘스프트니크’ 아트웍의 첫장에 수록된 내용이라고 한다.
즉 이 곡의 가사는 아라이 아키노가 컨셉아트북 ‘스푸트니크’를 보고서 실제 스푸트니크와 쿠드랴프카를 떠올리며 얻었던 감흥 그 자체를 순수하게 담아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우주진출에 누구보다 먼저 걸음을 딛고, 누구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 쿠드랴프카를 떠올리며 감상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