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9월 20일 전라남도의 여천군 화정면 백야리의 섬마을에 거주하던 김익환 씨와 그의 가족들을 중앙정보부의 여수출장소 소속 요원들이 간첩 관련 혐의자로 예단해 연행하여 고문 및 가혹행위를 한 뒤 혐의를 찾지 못하자 은폐 및 협박 후 석방한 사건.
1. 진행 ✎ ⊖
1971년 9월 20일과 21일에 걸쳐 당시 중앙정보부 여수출장소로 사용 중이던 여수시청 관사에 김익환 일가가 강제 연행되었다. 연행된 후 5일 동안 몽둥이 등으로 폭행 및 구타를 당했고, 모욕과 협박, 가혹행위가 이뤄졌다. 그러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자 은폐 및 협박 후 석방하였다.
이 사건으로 생긴 고문 후유증으로 김익환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이 사건으로 생긴 고문 후유증으로 김익환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