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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학 품싸완(ໜູຮັກ ພູມສະຫວັນ, 1910년 4월 9일 ~ 2008년 9월 9일)은 라오스의 군인, 정치인, 혁명가이다. 본디 태국계 경족 출신으로, 라오스의 현 정당인 라오인민혁명당의 창당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10년 4월 9일에 태국 묵다한부의 경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후 라오스로 돌아와서 쑤파누웡, 까이썬 폼위한과 함께 라오인혁당을 창당 후, 공산주의 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던 중 쑤완나푸마 총리가 좌익 운동가들을 대대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반동으로 쑤파누웡이 수뇌로 있던 군사 조직 빠텟라오도 공화 혁명을 일으키며 라오스내전이 발발했다. 치열한 내전 끝에 빠텟라오를 위시한 공화파들이 승리했고,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건국되면서 품싸완 본인은 새로이 수립된 라오스 정부의 부총리 및 최고인민회의(현 라오스 민족회의) 의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국가주석으로 있던 쑤파누웡과 푸미 웡위찟이 정계에서 물러나고, 신임 주석으로 당선된 폼위한마저 급사하면서 제3대 라오스 국가주석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당시 실권은 라오인민혁명당 위원장인 캄따이 씨판던 장군에게 있었으며, 이후 1998년에 씨판던에게 정권을 이양 후 위양짠에서 여생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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