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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최근 수정 시각 : 2025-06-01 00:04:31 | 조회수 : 25

외부:https://i.imgur.com/9ByhOFK.jpeg
다양한 맥주들


맥주(麥酒, Beer(1))는 보리로 만든 술이다. 연간 약 19억 헥토리터가 생산된다.

목차

1. 설명
2. 브랜드
3. 영상
4. 트리비아

1. 설명

보리를 홉(Hofpen)과 함께 발효시켜 만드는 곡물 베이스 발효주(2)이며, 도수는 소주에 비하면 낮은 편으로 일반적으로 4~5% 정도 된다. 흑맥주 같은 경우는 좀 더 높을 수도 있고 드물게 15% 이상 고도수인 것도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도 마셨던 유서 깊은 술이지만 당시의 맥주는 초창기의 와인처럼 매우 걸쭉한 형태였다. 본격적으로 현재의 맑은 맥주가 된 것은 중세 유럽으로, 유럽의 토질이 좋지 않아 물에 석회가 많았으므로 맥주 양조가 가톨릭 수도원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맥주는 도수가 낮아서 쉽게 균이 번식하여 상한다는 단점이 있었고, 도수를 높여 균 번식을 막는 방법과 방부제 역할을 하는 홉을 넣는 방법 중에 후자가 선택되었다.(3) 그래서 맥주에서는 홉 특유의 쓴맛이 난다.

싸게싸게 취하려면 소주가 제일 좋은 선택이지만, 소독용 알콜 맛이 날 수밖에 없는 소주와 달리 맥주는 맛과 풍미가 좋아서 인기가 많다.

2. 브랜드

  • 카스
  • 하이트
  • 클라우드

3. 영상


4. 트리비아

맥주의 거품은 맥주가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탄산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을 늦춰주며, 맥주의 향을 가두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적당한 거품은 맥주의 맛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반대로 "김빠진 맥주"는 탄산이 날아가 청량감이 사라지고, 맥주 본연의 (때로는 좋지 않은) 향미가 두드러져 맛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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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틴어 bibere(마시다) 유래설, 게르만어 beuwoz(보리) 유래설 등 여러 기원설이 있다.
(2) 맥주 순수령이라고 해서 맥주 원료를 보리, 홉, 물로 제한하는 법령이 반포되기도 했다.
(3) 홉 이전엔 그루트가 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