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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는 일본의 국민 댄스 가수그룹 SMAP의 멤버인 쿠사나기 쯔요시가 한국에 와서 잠시간 초난강으로 활동할 때 부른 노래 '정말로 사랑해요‘에 초기 인트로에서 나레이션처럼 읊어주는 부분에서 나오는 가사의 일부인 ‘왠일이야? 이 늦은 시간에. 그랬구나, 무서운 꿈을 꾸었구나’라는 부분이다. 이 가사 자체는 멀쩡하지만, 일본인인 쿠사나기 쯔요시는 강한 발음과 받침을 한국인만큼 자연스럽게 발음하지 못했기 때문에 ‘왠니리야, 이 느즌 시간에. 그래쿠나, 무서운 쿠믈 쿠었쿠나’라는 식으로 들렸던데서 기인했다.
일본어식 표기는 ‘ムソウンクムル クオクナ’, 발음은 ‘무소운쿠믈 쿠오쿠나’로 되는데, 이런식으로 써서 읽는 것에 비해면 쿠사나기 쯔요시의 발음이 훨씬 잘 발음한 것이긴 하다. 단지 좀 어색하다 뿐이지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님.
그러나 한국에서는 워낙 ‘망가지는’ 캐릭터로 활동한 초난강의 특성상 이 대사는 개그대사로 자리를 잡았고, 쿠사나기가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이 대사만은 남아서 ‘초난강’을 대변하는 대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 흐름은 확대되어 외국인이 어색하게 발음하는 전반을 대변하는 대사로 활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으나, 아직도 이 때의 여파로 ‘꿈’을 개꿈이나 헛꿈의 의미로 표시할 때 ‘쿰’으로 표기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아 시발 꿈같은 대사도 개꿈을 꿨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아 시바 쿰’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 영향이 남아있는 것이다.
이후 알몸이 뭐가 나빠!사건 이후 다시 한번 부상되어 체포된 초난강 관련 기사 댓글에 ‘무서운 쿰을 쿠었쿠나’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었다.
1. 사용법 ✎ ⊖
원래 의미는 순수하게 연인의 무서운 꿈을 꾼 상황을 걱정해주는 대사이지만, 그런 용도로는 전혀(…) 안쓰이고, 주로 발음을 꺾어서 개그적인 요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쿰’만 떼어서 쓰는 경우에는 개꿈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남아있으니 실수로라도 심각한 씬에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쿰’만 떼어서 쓰는 경우에는 개꿈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남아있으니 실수로라도 심각한 씬에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의 주인공 시로가 지겹도록 꿈타령할때 텍스트를 읽으며 ‘무서운 쿰을 쿠었쿠나’라고 같이 한탄해준다.
- 악몽을 꾸었다는 친구에게 ‘무서운 쿰을 쿠었쿠나’라고 말해서 분위기를 풀어준다.
- 정말 좋은 꿈을 꾸다가 깨어서 아쉬움이 사무칠 때 ‘아 시바 쿰’이라고 외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