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adur Shah Zafar, 1775년 10월 24일 ~ 1862년 11월 7일
인도 무굴 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시인. 선황이자 아버지인 아크바르 2세의 붕어 이후 1837년 9월 28일에 황위에 올라 1857년 9월 14일까지 재위하였다. 1857년
세포이 항쟁이 발생하자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영국에 의해 강제로 퇴위당하였다. 그 뒤 당시 영국령 버마였던 미얀마로 유배되었으며, 11월 7일 미얀마 양곤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