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금금.휴일도 로망도 없는 황태자의 인생 속, 악마를 만났다.“─깨워줘서 고마워. 부디 나에게, 당신의 소원을 말해주지 않을래?”“내게 휴가를 줄 수 있나?”“뭐?”“부탁하네! 자네가 내 자유로운 여가 시간을 보장해 준다면 가능한 선에서 뭐든 이뤄주겠네! 돈? 명예? 권력? 뭘 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