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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당후사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3:19:56 | 조회수 : 38
먼저 무리 사사

한국 정치권에서 쓰이는 사자성어.(1) 말 그대로 당을 앞에 두고 개인은 뒤로 두라는 뜻으로,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이나 안위보다 당의 성공이나 안정을 위하라는 의미이다. 좋게 말하면 당을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당을 위해 개인이 희생하라는 것이다. 비슷한 사자성어로 선공후사가 있으며(2), 반대로 자신의 안위를 당보다 우선시하는 것을 선사후당(先私後黨)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가장 오래된 용례로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청년위원장이었던 장성민이 특별 강연에서 언급한 것이 있으며 #, 이후에도 정동영, 양영식 등 여러 정치인들이 언급한 바 있다. 2022년에 들어서는 윤석열-이준석 갈등에서 시작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에서 이른바 윤핵관이나 국민의힘측에서 이준석에 대해 자주 사용하고 있다.

목차

1. 영상

1. 영상

(1) 선당의 경우는 따로 빼서 쓰기도 한다. 선당의 자세라거나…
(2) 정확히는 이 사자성어를 응용하여 선당후사를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