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를 증오하거나 혐오하는 심리.
1. 역사 ✎ ⊖
동성애와 트렌스젠더라는 용어는 20세기에 들어서 생겨났으나, 심리 자체는 역사적으로는 수세기동안 존재해왔다. 실제로 동성애적 욕망과 성불일치는 다양한 문화에서 관찰되었고 종종 처벌되기도 했다. 현대적 개념은 19세기 의학과 심리학의 부상의 일환으로 등장하였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동성애와 성차별의 병리화와 더불어 많은 나라에서 동성애 행위의 범죄화로 이어졌다.
특히 여기서 영국이 주요 국가로 기능하였는데, 19세기 영국은 자본주의 초기였고 기독교계와 연계되어 있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은 엄격한 성역할과 성도덕을 요구했으며, 이는 이성교제를 선으로 놓고 이로부터 벗어나는 것에는 오명을 씌워 혐오를 조장하였다.
이런 인식의 전환은 1969년 미국에서 일어난 스톤월 항쟁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스톤월 항쟁은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증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은 물론 성소수자의 정체성과 문화를 확인하고 기존의 주류 개념에 도전하면서 이를 인간 다양성의 유효한 표현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핑크 자본주의 등 운동을 깎아내리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도 계속되었다.
특히 여기서 영국이 주요 국가로 기능하였는데, 19세기 영국은 자본주의 초기였고 기독교계와 연계되어 있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은 엄격한 성역할과 성도덕을 요구했으며, 이는 이성교제를 선으로 놓고 이로부터 벗어나는 것에는 오명을 씌워 혐오를 조장하였다.
이런 인식의 전환은 1969년 미국에서 일어난 스톤월 항쟁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스톤월 항쟁은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증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은 물론 성소수자의 정체성과 문화를 확인하고 기존의 주류 개념에 도전하면서 이를 인간 다양성의 유효한 표현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핑크 자본주의 등 운동을 깎아내리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도 계속되었다.
2. 현황 ✎ ⊖
성소수자에 대한 대우는 역사를 통틀어 복잡한 문제였고 문화권마다 달랐다. 그러나 19세기에 제국주의가 확장되면서 성소수자 혐오는 세계화되었으며, 우익 세력이 기독교계와 결탁해 성적 보수주의를 외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학대와 박해가 이어졌다. 에이즈와 성소수자를 연관짓거나, 막심 드립이 유머로서 소비되는 것도 그런 것 중 하나다. 또한 이슬람 혐오를 위해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식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인권 운동이 리버럴이나 SJW와 연계되면서 퀴어 축제가 상행위와 과도한 성적 노출이나 어필을 앞세우게 되면서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게 되었고, 이로 인해 퀴어 축제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성소수자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성소수자 혐오는 자연적인 방어 기제가 아니라 폭력과 박해의 한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증오와 싸우고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의 포용과 수용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인권 운동이 리버럴이나 SJW와 연계되면서 퀴어 축제가 상행위와 과도한 성적 노출이나 어필을 앞세우게 되면서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게 되었고, 이로 인해 퀴어 축제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성소수자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성소수자 혐오는 자연적인 방어 기제가 아니라 폭력과 박해의 한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증오와 싸우고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의 포용과 수용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