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으로 남자의 마음을 빼앗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 쑹야오, 그리고 기억을 잃은 채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남자 친하오(지청촨).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다가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