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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코 코뮤니즘 (영어:Anarcho Communism) 은 아나키즘 주류 사상의 일부로 국가나 일체 정부의 폐지와 사유재산 제도의 폐지, 공유재산과 능력에 따른 노동과 필요에 띠른 분배의 즉시 시행, 민중 개개인의 자발적 결사체 (코뮌, 공동체) 로 연합하고 연대하여 자유롭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사상이다. 아나키즘의 대표 이론가 중 한명인 바쿠닌이 집산주의적 아나키즘을 지향했다면, 상호부조론을 정립한 크로포트킨은 이 아나코-공산주의를 지지하였다. 좌파공산주의나 자유지상주의 좌파와 연관이 깊다. 아나키즘 특성상 국가권력 자체를 반대하기 때문에 국가권력을 이용한 개혁에 반대하고, 오직 민중들의 직접행동과 사회혁명을 통한 변혁을 이상시하며 이 때문에 국가권력을 통하거나 이용한 변혁방식을 효율적으로 보는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에게 "좌익 소아병" 적이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이 능력에 따른 노동과 필요에 따른 분배의 즉각적인 시행의 주장은 많은 비판을 받는다.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의 생산력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혹은 욕구가 무한대로 팽창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욕구를 분배의 기준으로 삼으면 사회질서가 엉망이 될 것이다라던지 농업 생산과 공업 생산의 격차 문제 등의 비판이 있다. 아무래도 과도기가 꼭 필요한 사상인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