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비서 | |
작가 | 진숙 |
출판 | 이지콘텐츠 |
주소 | 네이버 시리즈 |
한국의 로맨스 소설.
1. 줄거리 ✎ ⊖
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태하에게서 벗어나려는 순간, 그가 친 덫에 걸리고 말았다.
예고 없이 뻗친 그의 계략은 가연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왜 울어, 송 비서. 이거 네가 원했던 짓거리잖아.”
분명 이 짓을 원한 건 가연이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그녀는 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가연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말 잘 들으면, 더 잘해 줄게. 가연아.”
그에게 끝없이 군림당하는 동안,
가연은 태하의 애착 인형이 되어 가고 있었다.
없으면 불안하고 있으면 물고 빨고 싶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애착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