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rture Science
포탈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연구소 기업. 1943년 창립되었으며 창립 당시에는 애퍼처 픽스처스(Aperture Fixtures)였다가 1947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 역사 ✎ ⊖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는 케이브 존슨이라는 괴짜 설립자의 광기와 집념, 그리고 GLaDOS라는 희대의 AI로 점철되어 있다고 요약해도 과언이 아니다.
1943년, 케이브 존슨은 애퍼처 픽스처스라는 샤워 커튼 제조사를 설립한다. 1944년 1월 미시간의 폐쇄된 소금 광산을 매입한다. 1947년, 애퍼처 픽스처스는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과학 연구에 뛰어든다. 이 시기부터 정부 계약을 따내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반발 젤, 추진 젤 등을 개발해낸다. 동시에 광산을 개조해 거대한 규모의 지하 연구 시설을 만든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 케이브 존슨은 월석에 장기간 노출, 중독되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자신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해 영생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자신의 비서인 캐롤린을 후임자로 삼고 캐롤린의 인격을 AI에 이식시키라고 지시한다. 이후 케이브 존슨은 사망한다.
시간이 흐른 후 그의 지시에 따라 캐롤린의 인격이 담긴 인공지능, GLaDOS가 만들어지지만, 통제가 불가능했고 결국 신경독을 사용해 연구원 다수를 사살하고 연구소를 장악한다. 이후 피실험자 첼과의 이야기가 포탈에서 시작된다.
1943년, 케이브 존슨은 애퍼처 픽스처스라는 샤워 커튼 제조사를 설립한다. 1944년 1월 미시간의 폐쇄된 소금 광산을 매입한다. 1947년, 애퍼처 픽스처스는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과학 연구에 뛰어든다. 이 시기부터 정부 계약을 따내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반발 젤, 추진 젤 등을 개발해낸다. 동시에 광산을 개조해 거대한 규모의 지하 연구 시설을 만든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 케이브 존슨은 월석에 장기간 노출, 중독되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자신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해 영생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자신의 비서인 캐롤린을 후임자로 삼고 캐롤린의 인격을 AI에 이식시키라고 지시한다. 이후 케이브 존슨은 사망한다.
시간이 흐른 후 그의 지시에 따라 캐롤린의 인격이 담긴 인공지능, GLaDOS가 만들어지지만, 통제가 불가능했고 결국 신경독을 사용해 연구원 다수를 사살하고 연구소를 장악한다. 이후 피실험자 첼과의 이야기가 포탈에서 시작된다.
2. 블랙 메사 ✎ ⊖
흔히 같은 제작사의 게임인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블랙 메사 연구소와 라이벌 관계로 자주 언급되며, 실제로도 작중 설정상 서로 경쟁하며 해괴한 과학 기술들을 발전시켜 왔다.(1) 다만 블랙 메사가 외계 차원 및 무기 개발에 주력했다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이름(Aperture, 조리개/구멍)에서 알 수 있듯 공간 이동 기술인 '포탈'과 인공지능에 주력했다.
결과적으론 두 회사 모두 인류에게 큰 재앙을 안겨주었지만, 애퍼처 사이언스는 내부적으로 자멸한 반면 블랙 메사는 외부 차원의 침공을 초래했다는 차이가 있다.
결과적으론 두 회사 모두 인류에게 큰 재앙을 안겨주었지만, 애퍼처 사이언스는 내부적으로 자멸한 반면 블랙 메사는 외부 차원의 침공을 초래했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