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의 누명을 쓴 장군 전호는 달아나며 황제의 손자 여화련을 납치해 자신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키우고, 전호의 아들은 조정의 관리 방자암에게 거둬져 방욱이라는 이름으로 자라 서로의 친부임을 모른채 칼을 겨누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