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가져온 문서/자유인사전
이승엽이 109일만에 1군에서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을 때, SBS스포츠에서 백인천 캐스터가 남긴 족적.
1. 논란 ✎ ⊖
일단 그란도시즌(Grand season)이란 용어 자체가 한미일 통틀어 없다. 결국 어떤 기사에서 기자가 백인천의 그란도시즌에 대한 발언을 해석했다. 흔한 동영상 그 앞장면에서 타이밍을 언급하며 하낫 둘 세엣! 하고 말한 백인천의 목소리가 들린다. 결국 이 그란도시즌이 하낫 둘 셋이야! 라는 결론이 나온것. 이에 대해 야갤 등지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며, 여전히 하나 둘 셋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란도시즌으로 믿고 있다.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슴으론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 동영상을 보면 정말 뜬금없긴 하다. 갑자기 백인천해설이 뭔 라지에타가 터졌다느니 하고 있는데 역시 앞서 라지에타가 막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라고 이승엽의 타격 침체에 대해 해설한 것에서 나온 것이다.
사실 동영상을 보면 정말 뜬금없긴 하다. 갑자기 백인천해설이 뭔 라지에타가 터졌다느니 하고 있는데 역시 앞서 라지에타가 막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라고 이승엽의 타격 침체에 대해 해설한 것에서 나온 것이다.
2. 야구적 해석 ✎ ⊖
우선 이승엽이 요미우리 말년에 심각한 타격부진을 겪으며 소위 아름다운 2군행을 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 겨우 1군으로 올라왔는데 그 첫타석에서 홈런을 친 것. 힘 자체는 역시(요시) 이승엽이지만, 교타력은 나이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그 당시 작은 공인구와 좁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희대의 투고타저에 직면한 시점의 일본야구에서 이승엽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그 때 홈런을 날렸으니 감회가 클 것이다. 특히 백인천은 96년 삼성의 감독으로 부임해 이승엽에게 특유의 외다리타법을 전수해준 스승이다.
상대는 동경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투수 가와시마 료(川島 亮)로 1981년 생 투수이다. 2004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프로로 데뷔했으며 전설의 그란도시즌을 피폭당한 투수로 기억되었다.
상대는 동경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투수 가와시마 료(川島 亮)로 1981년 생 투수이다. 2004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프로로 데뷔했으며 전설의 그란도시즌을 피폭당한 투수로 기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