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말, 인터넷 업계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장궁이 목자를 만나 사랑을 키우다가 인터넷 업계의 거품이 꺼지면서 일과 사랑 모두 시련을 겪게 되지만, 다시 재기를 도모하고 사랑을 지켜나가는 20년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