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소'는 월락성 성주였던 부친의 억울한 죽음과 자신의 가문이 몰락한 이유를 파헤치기 위해 목격자를 빼돌리려 한다. 그러나 ‘강자’에 의해 복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위소'의 칼에 찔려 목숨이 위험해진 '강자'는 '배염'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배염'은 '강자'를 집으로 데려와 대양과 위나라의 화담을 망친 배후인 '위소'를 찾으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