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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주의

최근 수정 시각 : 2023-01-07 16:23:58 | 조회수 : 27

Islamism

이슬람의 이념을 실현하는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운동 또는 그러한 사상을 말한다. 19세기에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분파가 있으나 각 분파 간의 사이는 좋지 않다.

목차

1. 종류
1.1. 온건 이슬람주의
1.2. 이슬람 근본주의
1.3. 지하디즘
1.4. 그외
2. 비판

1. 종류

1.1. 온건 이슬람주의

대표적인 단체로 무슬림 형제단이 있으며, 이들은 이슬람교 개혁에는 반대하나 민주주의와 페미니즘 등에는 어느 정도 열려 있는 편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슬람 단체이기도 하다.

온건 이슬람주의자들은 쿠란에 민주주의 요소가 있으며 샤리아와 민주주의는 충돌하지 않는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무슬림 여성에 대해선 무슬림 여성이 히잡을 쓰는 것은 억압이 아니라 존중이라고 해석하고 페미니즘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슬림형제단은 정치적으로 반서구, 반이스라엘 성향이며 2012년까지 이집트에서 집권하다가 몰락했고 사우디아라비아같은 친미 아랍국가들에겐 테러집단으로 낙인이 찍혔다. 또한 반미 상태인 이란 정부도 이들을 이단자 취급하고 있다.

1.2. 이슬람 근본주의

18세기에 발생한 와하비즘과 20세기에 발생한 살라피즘이 이에 속한다. 와하비즘은 친서구 성향이고 살라피즘은 반서구 성향이라는 차이를 빼고는 이슬람교를 절대시하는 성향이다.

이들은 이슬람교 이외에 다른 종교는 이단이며 민주주의와 페미니즘마저 이단으로 취급하여 탄압질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들은 내부적으로 명예살인과 아내구타, 배교자 살해를 정당화하면서 이슬람교를 확산시키기 위해 쿠란의 평화로운 구절만 골라 타종교인을 속이기도 한다.

사우디아리비아와 이란이 이슬람근본주의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주범이며 재야에서는 이슬람해방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없애고 새로운 칼리프국가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3. 지하디즘

이슬람교를 명분으로 테러, 살인, 학살, 강간, 노예화 등의 범죄를 자행하는 집단이다. 대표적으로 탈레반, 알카에다, 다에쉬, 보코하람이 있으며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때문에 생긴 범죄집단이다.[이슬람혐오자들은 하마스, 헤즈볼라까지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하마스는 이슬람근본주의자이지만 막장 범죄 행위를 지하드라고 하지 않고 사우디에게도 테러집단으로 간주되며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지만 타종교인을 수용하는 편이다.]

1.4. 그외

그 외 이슬람주의롤는 하마스, 정의개발당, 헤즈볼라 등이 있다.

2. 비판

이슬람주의자들은 지하디스트를 제외하고도 주류 무슬림을 우경화시킨 주범이며 이슬람교의 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집단이다. 이들은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영논리에 따라 서구내 좌파에게 접근하여 이슬람교를 긍정적으로만 묘사하고 주류 무슬림을 사회적 약자로 비춰지게 만들기도 한다.

마지드 나와즈와 마르얌 나마지에가 이슬람주의와 이슬람주의자에게 속고 있는 좌파를 비판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들이 대안우파나 인종주의자 취급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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