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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최근 수정 시각 : 2022-08-12 18:22:16 |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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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https://i.imgur.com/55b2Y3k.jpg

イア / IA

이아는 일본의 1st Place에서 내놓은 보컬로이드3 기반의 캐릭터 보컬로이드의 캐릭터이다. 음성 라이브러리는 鳥の詩(새의 노래)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있는 Lia가 담당했고, 캐릭터 디자인은 아카사카 아카(赤坂アカ)가 담당했다.

정식명칭은 ‘IA - ARIA ON THE PLANETES’ 로 통칭 IA, 발음은 이아. 이름은 목소리를 담당한 가수 Lia의 이름에서 L을 빼고 IA만 남긴 것이다. 발매일은 2012년 1월 27일로, 가격은 1,2800엔.

다른 보컬로이드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개인 설정은 나와있지 않고, 캐릭터를 처음부터 상품으로 밀었던 크립톤 퓨쳐와 달리 기본 프로필조차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캐릭터 프로필을 뒤늦게 비공식적인 루트로 공표하는 등, 캐릭터 보컬로이드와는 좀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명 보컬리스트인 Lia를 채용한 것 때문에 가상의 캐릭터를 어필하는 것보다 Lia 이름을 홍보에 쓰는게 더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라는 추측을 많이들 한다. 참고로 1st Place는 Lia의 소속사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이아 홍보보다 Lia 홍보가 더 많은건 이런 이유. 그 때문인지 첫 공개된 데모곡도 Lia의 ‘새의 노래’를 공개했다.

목차

1. 프로필
2. 특징
2.1. 보컬로이드로서
2.2. 캐릭터로서
3. 라이센스
4. 외부

1. 프로필

  • 캐릭터명: 이아(イア, IA)
  • 성별: 여성
  • 키: 168 cm
  • 체중: 48 kg
  • 개발사: 1st Place
  • 엔진: 보컬로이드 (Vocaloid)
  • 음성담당: Lia
  • 그림담당: 아카사카 아카(赤坂アカ)
  • 추천장르: 팝, 재즈
  • 추천템포: 63 ~ 228
  • 추천음역: B2 ~ A4
  • 지원언어: 일본어

2. 특징

2.1. 보컬로이드로서

보컬로이드3 엔진을 채택한 이아는 보컬로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놀랄만큼 자연스러운 소리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모곡으로 발표된 ‘새의 노래’의 퀄리티는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3세대 보컬로이드 엔진이 특별히 2세대에 비해서 눈에띄는 진보를 보이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아가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소리조합은 다른 보컬로이드 계열과는 질을 달리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실 발매 후에는 반응이 더 좋아서, 성우가 중심이 되어있었던 크립톤 퓨쳐의 보컬로이드와 달리 듣기 좋은 소리를 내는 음역이 넓고, 약간의 변조를 해도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등 다루기 쉽고, 원하는 음악에 맞춰 조교하기 편하다는 평이 여러곳에서 나오고 있다. 즉 기계음처럼 깨지고, 부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던 부분이 크게 줄어들어 크게 조율을 해주지 않아도 대체로 들을만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어 약간의 노력으로 훨씬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중평. 실제로 나오는 작품들의 보컬 퀄리티도 (음악 전체 퀄리티가 아니라) 여타 작품에 비해서 높은 편이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가에 따르면 따로 한글 라이브러리가 없는데도 의외로 한국어 발음을 연출했을 때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2011년 말부터 시행된 보컬로이드3 발매기념 콘테스트를 통해 응모된 여러 곡들이 이아를 사용하였으며 헤드폰액터 ヘッドフォンアクター로 첫 주간 보컬로이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노래 자체로서는 평가가 점차 나아지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정작 캐릭터로서의 매력포인트가 명확치 못하다보니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해 캐릭터 보컬로이드로서는 그렇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2.2. 캐릭터로서

앞서 이야기했듯, 캐릭터 프로필조차 뒤늦게 발표되었을정도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캐릭터로서의 흥행은 더딘편이다. MMD용 캐릭터 모델링은 빠르게 개발되어 배포되고 있으나, 보컬로이드 자체의 인기가 약간 내려간 탓으로 그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류인 크립톤 퓨쳐의 캐릭터들과 달리 ‘포인트’로 삼을만한 개성이 없는 점이 큰 문제점으로, 하츠네 미쿠가 녹색으로 인해 ‘파’라는 아이템이, 카가미네 린과 카가미네 렌이 노랑색의 영향으로 ‘로드롤러’가 쉽사리 아이템으로 붙은것, 메구리네 루카가 뜬금없지만 문어루카 등으로 아이템이 붙어 쉽사리 흥행과 이어졌던 것과 달리, 특별한 아이템이나 자신만의 개성 포인트가 없는 점으로 인해 캐릭터 자체가 붕 뜬 느낌이 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하다.

이 때문에 동인계층에서는 이 붕뜬 이미지와 일러스트에서 발을 땅에 딛고 있는 이미지가 없는 점, 초기 공개된 PV붙은 곡 메테오 メテオ등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이아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떠다닌다’는 설정을 붙여주기도 했으나, 캐릭터 자체가 넓은 계층에 알려지지 못한 관계로 별로 받아들여지진 못한 듯하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샘플과 월페이퍼를 배포하면서 약간씩 떡밥을 뿌리고 있으니 향후 변경될 흐름을 기대해볼만 할것같다.

3. 라이센스

이아는 이전에 나온 캐릭터 보컬로이드와는 약간 다른 라이센스를 제공한다. 특히 크립톤 퓨쳐의 경우 캐릭터 명칭을 ‘부른이’에 넣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피쳐링 with 하츠네 미쿠’ 식으로 표기를 하고 있는데 반해서, 이아는 창작된 곡에 부른이로 이아의 명칭을 바로 넣어도 무방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앨범을 발매할 경우에 한해서지만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앨범의 표지 1장, 판촉물과 기타 용도로 최대 3장까지 사용하는 것에대해서는 제약을 걸지 않고있다. 관련상품 및 특전 상품으로 캐릭터를 사용할 시에는 다른 보컬로이드와 마찬가지로 별도 협약을 맺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음악 앨범 이외의 용도로 상업적인 사용을 할 경우에는 다른 보컬로이드와 마찬가지로 개별 협약을 맺어야만 한다.

4.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