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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Dukkehjem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1879년 발표한 희극. 발표 당시 주체적 여성상을 긍정하는 진영과 어머니이자 아내로서의 역할을 내버린 주인공을 비판하는 진영으로 나뉘어 상당한 파문과 격론을 일으켰다. 페미니즘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노라이즘(Noraism)(1)이라는 용어가 생기기도 했다.
집을 나간 노라가 어떻게 되었을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으며, 입센이 아닌 여러 다른 작가들이 후속작을 썼다. 노라가 불행해진다는 스토리가 많아 이 작품이 당시에 일으킨 파문을 보여준다.
1. 줄거리 ✎ ⊖
노라는 신혼 시절 남편 헬메르가 중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가 없자 아버지의 사인을 날조해 차용증을 써서 치료비를 구한 적이 있었다. 크로그시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헬메르에 의해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해고되면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찾아 왔다. 노라는 남편에게 크로그시타의 해고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나, 사정을 모르는 헬메르는 무시하고 결국 크로그시타는 해고된다
크로그시타는 노라의 비밀을 헬메르에게 폭로하는 편지를 보낸다. 분노한 헬메르는 소리 지르고 노라의 양육권을 뺏으려 든다. 그러나 크로그시타가 마음을 고쳐먹고 차용증을 도로 보내주자, 헬메르는 태도를 바꿔 노라에게 애정을 보낸다.
노라는 이 사건으로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더라도 동등한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인형이나 애완동물 대하듯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헬메르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간다.
크로그시타는 노라의 비밀을 헬메르에게 폭로하는 편지를 보낸다. 분노한 헬메르는 소리 지르고 노라의 양육권을 뺏으려 든다. 그러나 크로그시타가 마음을 고쳐먹고 차용증을 도로 보내주자, 헬메르는 태도를 바꿔 노라에게 애정을 보낸다.
노라는 이 사건으로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더라도 동등한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인형이나 애완동물 대하듯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헬메르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간다.
2.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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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노라처럼 주체적인 여성상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