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가져온 문서/넥스32 위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넥스32 위키에서 가져왔으며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1.3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문서의 원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문서의 원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作画監督
작화감독이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줄여서 ‘작감(作監)‘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애니메이션에 삽입되는 작화의 책임자로서, 원화를 수정(1)하거나 리테이크 지시를 내리거나 해서 그림의 통일감을 시키는 역할의 직책이다.
1. 업무 ✎ ⊖
애니메이션의 원화 작업은 한명이 아닌 수 명에서 수 십명에 달하는 인력이 모여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림별로 편차가 발생하게 마련이다. 개개인의 그림체나 습성을 완전 없애고 그림을 그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화, 동화 등의 작업 과정에서 생기는 편차를 줄여 캐릭터의 생김새나 움직임을 통일시켜 기술적인 평균 수준을 높이는 것이 작화감독의 일이다.
작화 작업 계통의 직책들 중 원화, 동화 등보다 높은 직책으로, 그만큼 책임도 크고 부담도 큰 직책이다. 전체 업무를 총괄할만한 경험과 충분한 그림 능력, 속도를 모두 겸비해야하는 업무이지만,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그린 원화, 동화 중 잘못된 점을 집어내거나 수정해야하는 입장인만큼 창작으로서의 업무가 아닌만큼 애니메이터에게 있어서 즐거울 리 없다는 점, 원화나 동화와 같은 컷 단위의 단가를 제공받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숙력된 애니메이터의 경우 경력대비 급여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작화감독을 꺼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손이 많이가고 신경을 계속 써야하는 작업의 연속이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요구된다고 말해지는 업종이다. 수 년간의 경력을 쌓은 경력자 작화, 원화맨 중에도 작화감독을 담당하다가 건강을 해쳐 업계를 떠난 경우가 꽤 알려져 있다. 심지어는 과로사에 이른 예도 있었다.(2)
그러나 감별, 수정작업에 익숙하여 작화감독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작화 작업과 겸업함으로서 작화감독 급여와 컷당 계산되는 원화 및 동화 작업의 수입을 동시에 얻을 수도 있다.
참고로 예전에는 원화 담당자 올라온 레이아웃과 원화를 함께 확인했다. 지금처럼 나누어 체크하게 된 것은 오시이 마모루의 영향 같다.
작화 작업 계통의 직책들 중 원화, 동화 등보다 높은 직책으로, 그만큼 책임도 크고 부담도 큰 직책이다. 전체 업무를 총괄할만한 경험과 충분한 그림 능력, 속도를 모두 겸비해야하는 업무이지만,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그린 원화, 동화 중 잘못된 점을 집어내거나 수정해야하는 입장인만큼 창작으로서의 업무가 아닌만큼 애니메이터에게 있어서 즐거울 리 없다는 점, 원화나 동화와 같은 컷 단위의 단가를 제공받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숙력된 애니메이터의 경우 경력대비 급여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작화감독을 꺼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손이 많이가고 신경을 계속 써야하는 작업의 연속이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요구된다고 말해지는 업종이다. 수 년간의 경력을 쌓은 경력자 작화, 원화맨 중에도 작화감독을 담당하다가 건강을 해쳐 업계를 떠난 경우가 꽤 알려져 있다. 심지어는 과로사에 이른 예도 있었다.(2)
그러나 감별, 수정작업에 익숙하여 작화감독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작화 작업과 겸업함으로서 작화감독 급여와 컷당 계산되는 원화 및 동화 작업의 수입을 동시에 얻을 수도 있다.
참고로 예전에는 원화 담당자 올라온 레이아웃과 원화를 함께 확인했다. 지금처럼 나누어 체크하게 된 것은 오시이 마모루의 영향 같다.
2. 발생과 특성 ✎ ⊖
작화감독이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처음 만들어진 직종으로, 디즈니 등 서양 쪽의 애니메이션은 원화맨마다 하나의 캐릭터를 그리는 체제가 일반적인 반면, 일본에서는 테즈카 오사무가 확립한 일본 특유의 애니메이션의 개발 시스템 영향으로 컷단위로 원화맨 한명이 전부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컷단위로 그림이 달라지는 경향이 발생하기 쉬워져 이를 통일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감독, 수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작화감독이라는 위치이다.
이러한 방식은 공장제도라는 비방을 듣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테즈카 오사무가 확립한 이 시스템은 극화풍과 만화풍의 그림체가 혼재하고, 다양한 그림체가 인기를 오가는 일본 만화계에 대응할만큼 충분한 기량의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과 기타 소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을 해야하는 영세 제작 국가단위에서는 훨씬 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방식은 공장제도라는 비방을 듣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테즈카 오사무가 확립한 이 시스템은 극화풍과 만화풍의 그림체가 혼재하고, 다양한 그림체가 인기를 오가는 일본 만화계에 대응할만큼 충분한 기량의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과 기타 소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을 해야하는 영세 제작 국가단위에서는 훨씬 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
3. 근래 ✎ ⊖
TV 애니메이션의 작화감독은 기본적으로 1화 당 1명의 체제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2명 이상(많게는 10여명이 한 화마다) 배치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용과 제작기간의 절대시간이 감소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는 그만큼 짧은 기간에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원화가 만들어지는 즉시 수정, 리테이크하여 동화로 넘어가고, 마찬가지로 곧바로 수정, 리테이크를 거쳐 채색 단계로 넘겨 제작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쿄토 애니메이션 등의 업체에서 시작된 ‘고퀄리티 작화 경쟁’의 이유로 작화가 나쁜 작품이 시장에서 어필하기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서 작화의 퀄리티 관리가 그만큼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의 특기나 서툰 분야를 살리기 위해서 작품에 따라서는 ‘캐릭터 작감’, ‘메카닉 작감’, ‘이펙트 작감’ ‘소도구 작감’ 등등의 직책으로 분업해서 수정작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가장 큰 이유는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용과 제작기간의 절대시간이 감소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는 그만큼 짧은 기간에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원화가 만들어지는 즉시 수정, 리테이크하여 동화로 넘어가고, 마찬가지로 곧바로 수정, 리테이크를 거쳐 채색 단계로 넘겨 제작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쿄토 애니메이션 등의 업체에서 시작된 ‘고퀄리티 작화 경쟁’의 이유로 작화가 나쁜 작품이 시장에서 어필하기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서 작화의 퀄리티 관리가 그만큼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의 특기나 서툰 분야를 살리기 위해서 작품에 따라서는 ‘캐릭터 작감’, ‘메카닉 작감’, ‘이펙트 작감’ ‘소도구 작감’ 등등의 직책으로 분업해서 수정작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