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奉岩, 1898년 9월 25일 ~ 1959년 7월 31일
한국의 독립운동가, 정치인.
한국의 독립운동가, 정치인.
1. 삶 ✎ ⊖
1898년 강화군에서 태어났다.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다른 독립운동가들과 만나 3.1 운동에 참여했다 1년 투옥되었다. 출옥 후엔 사회주의 계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박헌영과 사이가 악화되면서 전향하였다.
그 뒤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초대 농림부 장관에 임명되어 농지 개혁을 추진하였다. 이후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으나 두 번 다 이승만에 패해 낙선하였으며, 1956년 낙선 후 진보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3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아 사형되었다. 이 과정에서 억울한 점이 있어 법원에 탄원서 등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사법살인을 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판결은 수십년 뒤 2010년 재심에서 원심이 파기되며 무죄가 된다.
그 뒤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초대 농림부 장관에 임명되어 농지 개혁을 추진하였다. 이후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으나 두 번 다 이승만에 패해 낙선하였으며, 1956년 낙선 후 진보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3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아 사형되었다. 이 과정에서 억울한 점이 있어 법원에 탄원서 등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사법살인을 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판결은 수십년 뒤 2010년 재심에서 원심이 파기되며 무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