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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舊 / friend
우린 어떻게 친해진거야? 라고 생각 될 수 있는 사람. 정말로 가까운 부랄친구 중에는 나와 취향도 딱히 잘 맞는 편도 아니고, 사고방식도 많이 다르고, 진로 방향도 아주 다른 경우가 많다. 사람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시나브로 친구가 된다. 내가 나쁘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나를 좋게 생각해 먼저 다가온다면 마다 할 이유는 없고, 그렇게 나쁘게 보였던 친구의 다른 일면을 보며 친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친구가 되기위해 억지로 행동할 필요는 없다. 자신을 잘 닦는 다면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잘 봐주기 때문에 친구를 많이 사귀길 바란다면 자신의 내면을 닦는 것이 좋다.
취향도 안맞고, 특기와 진로도 다르고, 취미도 공유하지 않으며, 뭘 같이 하자고 해도 전혀 협조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이기도 하다. 괜히 행동이나 말투만 비슷해진다.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렇다.
1. 종류 ✎ ⊖
1.1. 같은 반 ✎ ⊖
같은 반 친구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냥 관용구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같은 반인데도 그다지 친하지 않거나 아얘 사이가 안좋은 사이도 있고, 괴롭힘 당하는 사람과 괴롭히는 사람이 나눠져있다. 이 들은 친구가 아니다. 그러나 같은 반이라면 친구가 될 가능성은 많다. 친구라면 같은 반일 경우가 많지만 같은 반이라고 다 친구는 아니다.
1.2. 같은 학교 ✎ ⊖
같은 반이 되었다가 다른 반이 되어도 여전히 친구일 수 있다. 대학교에서 중, 고등학교 친구처럼 가깝고 평생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귈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만나기도 한다.
1.3. 같은 직장 ✎ ⊖
동기라고 무조건 친구가 되진 않는다. 같이 술먹고 쉴때 담배 피우고, 커피마시고 한다고 친구가 되진 않는다.
2. 다툼 ✎ ⊖
거의 초, 중학교때 친구와의 이견으로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 사회는 남자에게 우정과 의리를 강요하는 문화가 있어, 남자라면 좋든 싫든 화해해야만 한다. 친구를 이해하지 못해 싸움이 생기는 만큼 한 번 더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내키지 않더라도 먼저 다가가야 한다. 그래도 그 친구를 이해 할 수 없다면 친구사이가 갈라지는 것이다.
싸우지 않더라도 중학교 때 친구여서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점점 서먹서먹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가 많이 생긴다.
싸우지 않더라도 중학교 때 친구여서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점점 서먹서먹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가 많이 생긴다.
3. 장점 ✎ ⊖
- 외롭지 않다.
- 나와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