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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01:40:50 | 조회수 : 5

쿠바는 카리브해에 있는 사회주의 국가이다. 정식명칭은 쿠바공화국(Republic of Cuba)이다. 수도는 아바나(Habana)이고,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인구는 약 천백만명이고, 표어는 "조국 아니면 죽음("¡Patria o Muerte, Venceremos!"), 우리는 극복할 것이다"이다.

목차

1. 정보
2. 역사
3. 영상

1. 정보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타 사회주의 국가들에 비해 자유도가 높으며, 삶의 질도 준수한 국가이다.

쿠바에는 피델 카스트로와 라울 카스트로 형제에 대한 우상화 정책이 없다. 피델 까스뜨로의 동상과 기념물은 쿠바에서 찾을 수 없으며, 피델 카스트의 호칭은 그냥 '피델'로 불렸다고한다.

또한 문화적, 정치적 자유도가 꽤 높다. 피델 카스트로를 비판하는 작품은 전시만 금지될 뿐이지, 체포되지않는다. 심지어 사회주의 정권의 전복을 외치는 친미주의자들의 활동도 전적으로 보장된다. 쿠바는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된 직후에 부르주아, 부농, 풀헨시오 바띠스따 정권의 부역자, 아나키스트 등 2만명을 숙청한 것 말고 숙청을 단행한 적이 없다.

삶의 질 역시 준수하다. 먼저 의료부터 보자면, 쿠바의 의사 수는 인구 170명 당 1명으로 대한민국의 3배에 달한다. 평균수명은 77.4세로 캐나다, 미국에 이어 아메리카 대륙에 3위라고한다. 의료 기술 또한 아프리카 등에서 의술을 배워가거나 쿠바에서 직접 의사를 파견하는 등 준수한 편이다. 의료시설은 전부 무료로 제공되며, 보건소는 낙후된 마을이라도 찾아갈 수 있게 곳곳에 세워두었다. 이러한 사회복지와 의료 덕분에 쿠바의 유아사망률은 1000명당 4.7명으로 심지어 미국과 캐나다의 영아사망률보다 낮다! 참고로 혁명 이전 평균수명은 58세, 영아사망률은 1000명 당 60명.

또한 쿠바의 문맹률은 0%에 가깝다. 혁명 이전 문맹률은 24%였다. 경제적으로는 쿠바에서 남녀임금차별은 없음은 물론이고, 노동자, 농민의 봉급과 관료의 봉급의 차이 역시 없다.

2. 역사

본래 스페인의 식민지였으나 1898년 미국의 메인 호가 아바나 항에서 정박 중에 폭발한 사고(미국이 꾸민 자작극)을 구실로 미국이 일으킨 미서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면서 스페인은 쿠바를 미국에 넘겨주었다.

종전 후 3년 동안 쿠바에서는 미국 군대의 군정이 실시되었으며, 1903년에는 관타나모에 미국 해군의 기지가 설치되었다(지금도 있다). 이후 쿠바의 중추적 기능을 미국 자본이 장악하는 등 쿠바는 미국의 사실상의 식민지가 되었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이 이끄는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 정권이 장악되었다.(쿠바 혁명)

1961년 4월 17일 미국의 침략을 받았으나 격퇴하였다.(피그스만 침공)

1962년 10월 16일 쿠바에 소련의 핵 배치를 둘러싼 쿠바 미사일 위기가 발생하였다.

2014년 12월 18일 쿠바는 적대적인 관계였던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했다.

2019년 4월 10일 쿠바의 국회인 인민주권민족회의에서 국가주석직의 신설과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신헌법을 공표하였다.

3.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