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พระยาพิชัย / Phraya Phichai, 1741년 ~ 1782년 4월 7일
태국의 옛 왕국인 톤부리왕국의 군인이자 무술가이다.
쌍검을 들고 전장을 나갔다 하면 들고있는 검 중 하나는 반드시 부러졌기에 '단검의 프라야 피차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렸다. 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기에 오늘날의 무술인들에게 무에타이의 대부로 추앙받고 있다. 근현대 무에타이의 체계는 그의 전술을 바탕으로 정립되었다.
아유타야왕국 말의 지역 무술가였다가 그의 무예를 높이 산 딱신대왕에 의해 그의 휘하로 들어갔다. 톤부리왕국의 국왕인 딱씬대왕의 오른팔로 활약하며 전장에서 큰 공을 세웠고, 덕분에 딱신대왕은 버마군을 몰아낸 뒤 태국 땅을 통일하여 톤부리왕국을 건국했다. 이런 업적으로 귀족의 지위까지 올라갔지만, 말년에는 딱씬대왕의 폭정으로 인해 짜끄리 장군이 반정으로 집권하면서 딱씬대왕과 함께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