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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リセン, 張り扇
일본의 만담 아이템으로, 보케가 바보짓을 할 때 츳코미 역할이 상대를 때리는 동작을 크게 보이고, 효과음을 크게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이다.
대체로 멀쩡한 부채 재료로 만들면 NG. 어디까지나 맨종이를 양쪽으로 꺾어접어 톱니모양의 긴 종이 뭉치를 만든 다음, 한쪽 끝을 테이프로 붙여 손잡이로 만들고 반대쪽은 살짝 펼쳐 부채모양을 만든다. 어릴 적이 비슷한 모양의 작은 부채는 한번쯤 만들어본 기억이 있을듯.
결과물은 실제로 사이즈 큰 부채같이 되지만 부채로 쓰기엔 부적합하고(1) 어디까지나 만담쪽의 소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기원은 1960년대 오사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하며, 만담 무대에서 손으로 뒤통수를 치는 형식이던 만담이 TV등으로 확대되면서 만담의 동작과 효과를 크게 만들기 위해서 츳코미의 소도구로 채용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제로 이걸로 때리면 종이와 종이 사이가 부딪히면서 큰 소리가 나고, 때리기 전과 때린 후에 종이가 펄럭이는 효과가 있어 매우 큰 동작을 보여줌으로서 상대방에게 아픔은 적게주고 효과적인 리액션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일본 문화에서 개그의 기저에깔려있는 만담 문화의 상징적 아이템이다. 때문에 만화나 게임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경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너무나 일반적 문화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설명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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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이만으로 되어있어 부치면, 당연히 휘어져 제대로 바람이 안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