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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최근 수정 시각 : 2023-01-08 22:40:40 | 조회수 : 26

함석헌(1901~1989)는 한국의 독립운동가, 사회운동가, 저술가, 언론인, 기독교 운동가다.

목차

1.
1.1. 독립운동
1.2. 해방 이후 군정까지

1.

1.1. 독립운동

평안북도 용천 출생. 고등학교까지 진학하여 다니다가 3.1운동에 참가하여 퇴학당하였다. 이후 서울에서 친척인 함석규 목사를 만나 평안북도 정주의 오산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였다. 1924년 일본으로 유학하여 지내는 동안 무교회주의(1)등을 주장한 기독교운동가 우치무라 간조를 만나 큰 영향을 받았다. 1928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오산학교에서 교사를 하다가 1938년 창씨개명에 거부하면서 사임하였다. 1940년부터는 평안남도 송산에서 송산학원의 이사로 참여해 활동하다가 계우회 사건(2)에 연루되어 1년간 수감생활을 하다 1942년 초 풀려났다. 그런데 몇개월 안되어 1942년 5월에 성서조선 필화사건(3)에 연루되어 1943년까지 미결수로 옥살이를 하였다.

1.2. 해방 이후 군정까지

해방 이후에 함석헌은 반공시위 신의주 학생운동 사건의 배후라며 소련 당국에 체포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후로도 감옥을 제 집 드나들듯 하다가 급기야는 시베리아에 귀양 갈지도 모르는 처지가 되어 1947년 월남하였다. 월남 이후 YMCA에서 성서강해를 하다가, 전후 1956년 부터 장준하 등의 천거로 잡지 사상계에 기고를 하면서 논객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때, 함석헌은 기독교계와 사회를 비판하면서 논쟁의 중심에 섰다. 그러다가 한국전쟁 관련자 훈장 서훈을 반대하는 글을 쓴 일로 잠시 투옥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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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에 다니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
(2) 송산학원의 전 주인인 김두혁이 항일운동을 하다 검거된 사건
(3) 성서조선은 김교신, 함석헌, 송두용 등등 무교회주의를 따르는 총 6명이 창간한 동인지이다. 1942년 3월호 성서조선 권두언에 '얼어죽은 개구리를 애도함'이라는 글이 실렸는데, 일제는 얼어죽은 개구리가 조선을 빗댄 것이라며 성서조선을 폐간시키고 관련자를 체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