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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element
화학적 방법으로 더 간단한 순물질로 분리할 수 없는 물질이다. 즉, 원자핵에 있는 양성자의 수가 같은 원자들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2025년 5월 현재 공식적으로 발견되고 명명된 원소는 118번 오가네손까지 총 118개이다. 이중 94번까지는 지구상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된 것이고, 이후는 인공적으로 합성된 것이다.
1. 역사 ✎ ⊖
1.1. 원소 이름 ✎ ⊖
원소 이름은 그 원소의 특성에서 주로 따온다. 예컨대, 수소는 물을 이루는 성분이라서 이름이 수소가 되었으며, 산소는 그 이름이 지어질 당시에 산을 만드는 물질이라 생각되어 산소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혹은 철이나 금과 같이 옛날부터 불리던 이름이 그대로 원소의 이름으로 굳어진 경우도 있다. 갈륨 (갈리아 - 프랑스), 저마늄, 프랑슘과 같이 국가 이름에서 따오거나, 다름슈타튬 (다름슈타트 - 독일의 지명), 캘리포늄 (캘리포니아), 이트륨, 이터븀, 터븀, 어븀(이테르비-4개의 원소의 어원이 되었다)와 같이 그 원소가 발견된 곳의 이름을 따는 경우도 있으며(1), 혹은 노벨륨 (노벨), 아인슈타이늄 (아인슈타인), 보륨 (닐스 보어)와 같이 인명으로부터 따오는 경우도 있다.
1.2. 원소 기호 ✎ ⊖
스웨덴의 화학자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가 제안하면서 만들어졌다. 원소 기호는 대부분 라틴어나 영어 표기에서의 앞 글자를 취하거나, 앞 글자와 중간의 글자 중 하나를 취하는 경우로 나뉜다. 예를 들어 산소(Oxygen)의 원소 기호는 앞 글자를 취해서 O이고, 알루미늄(Aluminium)의 원소 기호는 앞 글자를 취해서 Al이 된다. 원소 기호가 라틴어 명칭에서 유래한 경우에는 영어 표기와는 상관없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직관적으로 알기 힘들 수도 있다.(2) 원소 기호를 쓸 때에 하나인 경우는 하나를 모두 대문자로 쓰지만, 두개의 로마자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앞의 문자를 대문자, 뒤의 문자를 소문자로 쓴다. 이런 규정이 없으면 코발트가 일산화탄소가 될 수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