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원소

최근 수정 시각 : 2025-05-24 03:42:18 | 조회수 : 29

Chemical element

화학적 방법으로 더 간단한 순물질로 분리할 수 없는 물질이다. 즉, 원자핵에 있는 양성자의 수가 같은 원자들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2025년 5월 현재 공식적으로 발견되고 명명된 원소는 118번 오가네손까지 총 118개이다. 이중 94번까지는 지구상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된 것이고, 이후는 인공적으로 합성된 것이다.

목차

1. 역사
1.1. 원소 이름
1.2. 원소 기호
2. 영상

1. 역사

1.1. 원소 이름

원소 이름은 그 원소의 특성에서 주로 따온다. 예컨대, 수소는 물을 이루는 성분이라서 이름이 수소가 되었으며, 산소는 그 이름이 지어질 당시에 산을 만드는 물질이라 생각되어 산소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혹은 철이나 금과 같이 옛날부터 불리던 이름이 그대로 원소의 이름으로 굳어진 경우도 있다. 갈륨 (갈리아 - 프랑스), 저마늄, 프랑슘과 같이 국가 이름에서 따오거나, 다름슈타튬 (다름슈타트 - 독일의 지명), 캘리포늄 (캘리포니아), 이트륨, 이터븀, 터븀, 어븀(이테르비-4개의 원소의 어원이 되었다)와 같이 그 원소가 발견된 곳의 이름을 따는 경우도 있으며(1), 혹은 노벨륨 (노벨), 아인슈타이늄 (아인슈타인), 보륨 (닐스 보어)와 같이 인명으로부터 따오는 경우도 있다.

1.2. 원소 기호

스웨덴의 화학자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가 제안하면서 만들어졌다. 원소 기호는 대부분 라틴어나 영어 표기에서의 앞 글자를 취하거나, 앞 글자와 중간의 글자 중 하나를 취하는 경우로 나뉜다. 예를 들어 산소(Oxygen)의 원소 기호는 앞 글자를 취해서 O이고, 알루미늄(Aluminium)의 원소 기호는 앞 글자를 취해서 Al이 된다. 원소 기호가 라틴어 명칭에서 유래한 경우에는 영어 표기와는 상관없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직관적으로 알기 힘들 수도 있다.(2) 원소 기호를 쓸 때에 하나인 경우는 하나를 모두 대문자로 쓰지만, 두개의 로마자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앞의 문자를 대문자, 뒤의 문자를 소문자로 쓴다. 이런 규정이 없으면 코발트가 일산화탄소가 될 수 있다.(3)

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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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발견되는 원소는 사실상 발견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2) 금-Aurum-Au, 은-Argentum-Ag, 수은-Hydrargyrum-Hg 등이 그 예이다.
(3) 코발트의 원소 기호는 Co인데, 일산화탄소의 화학식은 CO이다. 코발트의 o를 대문자로 쓰면 CO가 되어 일산화탄소와 구별이 힘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