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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1033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33 Second Man(33초 남자) |
작가 번역 | noent kimnokcha(1)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뉴욕에서 발견되었다. 여러 증인에 따르면 SCP-1033은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나타났으며, 면담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환영과 함께 하얀 섬광을 보았고 2초간 모든 방향에서 터져 나오는 잡음을 들었다고 한다. 면담이 끝난 후 증인들에겐 A급 기억 소거가 실시되었으며, 언론에는 보도 통제를 실시하여 사고 보도를 막았다.
SCP-1033은 처음엔 발견된 길에 있던 선적 컨테이너 내에 조심스럽게 보관되었으며, 그 후 현재 격리 위치인 기지 K█ 창고로 옮겨졌다.
SCP-1033은 처음엔 발견된 길에 있던 선적 컨테이너 내에 조심스럽게 보관되었으며, 그 후 현재 격리 위치인 기지 K█ 창고로 옮겨졌다.
2. 격리현황 ✎ ⊖
5cm 두께로 납 도금 된 15/5m 넓이의 일반적인 방에 보관한다. 방에 들어가는 인원은 반드시 A등급 위험 물질 차단 보호복을 착용해야 하며, 만약 SCP-1033의 일과가 바뀌거나 탈출을 시도할 경우 방 외부에 근무하는 2명의 경비가 봉쇄 키트 4-MK3(2)로 무장하여 대처해야 한다.
3. 설명 ✎ ⊖
약 193cm 신장의 중년 백인 남성. 모든 신체적 측면에서 SCP-1033은 그저 탈모 증세가 있는 평범한 중년 남성이며, 복장 또한 양복과 서류가방이다. 그러나 SCP-1033은 매 33초마다 반복되는 순환 행동, 일명 '일과'를 반복한다. 일과의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일과가 끝나는 즉시 SCP-1033은 다시 나타나 걸어나가는 것으로 일과를 반복하며, 진행 방향 앞에 사물이나 인간, 동물이 있더라도 멈추지 않고 행동을 되풀이한다. 이는 장애물도 마찬가지어서 어떤 장애물이라도 밀면서 함께 나아간다.
시간 | 행동 |
~10초 | SCP-1033이 앞으로 30걸음 걸어가며 10걸음마다 시계를 흘끗거린다. |
10 ~ 15초 | SCP-1033이 멈춰서서 무릎을 꿇고 서류가방을 연다. 가방 내부에는 알 수 없는 인장이 찍힌 봉투 하나, 문자 메세지 수신/발신과 통화가 가능한 █████ 브랜드의 선불 휴대폰이 있다. SCP-1033은 봉투에서 "전보 : 비대칭 암호, 0uuT5LmoO22는 화나게 한다"라고 쓰여 있는 종이 한 장을 꺼낸다. |
15 ~ 21초 | SCP-1033은 "0uuT5LmoO22"를 타이핑하고 오스트레일리아 휴대폰 번호 0404 ███ ███으로 메세지를 보낸다. 조사 결과 이 번호는 아직까지 어떤 휴대폰에도 할당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초에 SCP-1033은 메세지를 보내고 휴대폰과 편지를 서류가방에 다시 넣는다. |
21 ~ 28초 | 실제 그의 앞에 무엇이 있는지와는 상관없이, SCP-1033가 '먼 곳'을 보고 있다. 25초에 SCP-1033은 빙그레 웃기 시작한다. 그가 찾는 무언가를 시야에 포착한 듯 하다. |
28 ~ 33초 | 28초에 SCP-1033은 뒤로 3미터 날아가고 바닥에서 온몸을 비틀며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른다. 살점이 떨어져 SCP-1033 뒤로 날아가고 신체의 다른 부분은 산산조각난다. SCP-1033가 입은 부상은 1.5 메가톤의 핵폭발에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일치한다.(3) |
일과가 끝나는 즉시 SCP-1033은 다시 나타나 걸어나가는 것으로 일과를 반복하며, 진행 방향 앞에 사물이나 인간, 동물이 있더라도 멈추지 않고 행동을 되풀이한다. 이는 장애물도 마찬가지어서 어떤 장애물이라도 밀면서 함께 나아간다.
4. 트리비아 ✎ ⊖
일과의 내용과 방사선 방출로 봤을 때 SCP-1033의 행동이 핵무기 발사 및 유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나, 정작 그런 행동의 장본인인 본인도 핵폭발에 휩쓸려 사망하는 것을 보면 핵폭발의 위험성을 잘 모르고 이를 시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 영상이 생각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