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최근 토론
게시판 메인
도구
투표
무작위 문서
스킨 설정
파일 올리기
기타 도구
216.73.216.65
IP
사용자 도구
사용자 설정
로그인
회원 가입
최근 편집
최근 토론
돌아가기
삭제
이동
파일 올리기
정소연
(편집) (1)
(편집 필터 규칙)
150,1914
== 생애 == 경상남도 마산 태생.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급 문고로 있던 『아이디어 회관』문고를 읽은 것을 시작으로 SF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로서는 딱히 SF 장르임를 의식하지 않으며 읽었다고 한다. 이후 중학교 때까지는 SF 대신 문단 문학 쪽을 주로 읽는다. 마산에서의 거주 경험은 훗날의 단편 「마산앞바다」에 공간적 배경 설정에 영향을 주긴 했다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antasy&no=1253578|#]] 고등학교 시절에는 소설 자체를 읽지 않다가 존경하던 과학자인 칼 세이건이 SF에 대해 몇 번 언급한 것을 계기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SF 원서들을 읽기 시작했다. 당시 구입한 『코스모스』의 원서가 읽기 어려워 소설 쪽으로 눈을 돌린 경향도 있다고 한다. 책을 고르던 기준은 정크SF에서 활동하던 홍인기의 서평을 많이 참고했다. 당시에는 번역본이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었으나 서울대학교(본전공은 사회복지학, 복수전공은 철학)에 진학해보니 자신이 원서로 읽었던 책들이 모두 번역되어 있어 엄청나게 허탈했다고. 2002년부터 인터넷 상에 번역물을 올려왔고, 워터가이드에 올린 샌드라 맥도널드의 단편 「로스트 앤 파운드」의 번역이 김상훈의 눈에 띄게 되면서 행복한책읽기와 첫 계약을 맺었다. 2003년에는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창간 멤버로서 합류한다. 당시에는 번역 필진으로서였다. 사실 정소연의 거울 합류는 단순 필진 한 사람의 영입이 아니라 거울에 해외단편란을 개설하게 만든 사건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거울에서 진행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당초 거울은 모 인사의 강력한 건의에 따라 해외단편란을 개설하게 되었는데 정작 번역물을 실어줄 필진을 구하지 못해 기획 자체가 어그러질 위기에 놓였다. 이 때 또다른 창간 멤버인 "A님"의 주선을 통해 정소연이 번역 필진으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진아·ida, 「맑고 아름다운 소녀, Jay님과의 대담 - 1/2」, 『환상문학웹진 거울』Vol.47, 2007.] 즉 정소연이 없었다면 웹진 거울의 해외단편란은 아예 생기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해외단편란 게시판의 주소에 'jay'라는 구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jay는 정소연이 번역 필진으로서 사용한 필명이다.[* 정소연 외, 「[[http://mirrorzine.kr/features/39204|환상문학웹진 거울 100호 기념 축전③]]」, 『환상문학웹진 거울』Vol.100, 2011.] 한편, 정소연을 소개해준 "A님"은 아마도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이수현(필명 Askalai)일 가능성이 높다. 2005년에 제2회 과학기술 창작문예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 '우주류'로 가작을 받았으며, 2006년 제 48회 서울대학교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마산앞바다」로 가작을 받았다. 이후 환상문학웹진 거울 등지에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2007년 이후의 활동은 창작보다 번역 쪽에 치중된 느낌이 강하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책으로 낸 다섯 편의 단편 중 엄밀한 의미의 신작은 「개화」한편 뿐. 2009년에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했으며, 같은해 3월 27일에 결혼. 상대는 바벨의도서관 위키 운영자이자 『별의 계승자』를 번역한 번역가 이동진이다. 외교관 출신의 번역가 이동진이나 영화 평론가로서 유명한 기자 이동진과는 동명이인이니 주의할 것. 2009년 가을부터 2010년 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사회문학으로서의 과학소설: SF와 마이너리티》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존경하는 인물은 칼 세이건, 마리 퀴리, 연암 박지원. 버트런드 러셀.
(임시 저장)
(임시 저장 불러오기)
기본값
모나코 에디터
normal
namumark
namumark_beta
macromark
markdown
custom
raw
(↪️)
(💎)
(🛠️)
(추가)
== 생애 == 경상남도 마산 태생.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급 문고로 있던 『아이디어 회관』문고를 읽은 것을 시작으로 SF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로서는 딱히 SF 장르임를 의식하지 않으며 읽었다고 한다. 이후 중학교 때까지는 SF 대신 문단 문학 쪽을 주로 읽는다. 마산에서의 거주 경험은 훗날의 단편 「마산앞바다」에 공간적 배경 설정에 영향을 주긴 했다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antasy&no=1253578|#]] 고등학교 시절에는 소설 자체를 읽지 않다가 존경하던 과학자인 칼 세이건이 SF에 대해 몇 번 언급한 것을 계기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SF 원서들을 읽기 시작했다. 당시 구입한 『코스모스』의 원서가 읽기 어려워 소설 쪽으로 눈을 돌린 경향도 있다고 한다. 책을 고르던 기준은 정크SF에서 활동하던 홍인기의 서평을 많이 참고했다. 당시에는 번역본이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었으나 서울대학교(본전공은 사회복지학, 복수전공은 철학)에 진학해보니 자신이 원서로 읽었던 책들이 모두 번역되어 있어 엄청나게 허탈했다고. 2002년부터 인터넷 상에 번역물을 올려왔고, 워터가이드에 올린 샌드라 맥도널드의 단편 「로스트 앤 파운드」의 번역이 김상훈의 눈에 띄게 되면서 행복한책읽기와 첫 계약을 맺었다. 2003년에는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창간 멤버로서 합류한다. 당시에는 번역 필진으로서였다. 사실 정소연의 거울 합류는 단순 필진 한 사람의 영입이 아니라 거울에 해외단편란을 개설하게 만든 사건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거울에서 진행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당초 거울은 모 인사의 강력한 건의에 따라 해외단편란을 개설하게 되었는데 정작 번역물을 실어줄 필진을 구하지 못해 기획 자체가 어그러질 위기에 놓였다. 이 때 또다른 창간 멤버인 "A님"의 주선을 통해 정소연이 번역 필진으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진아·ida, 「맑고 아름다운 소녀, Jay님과의 대담 - 1/2」, 『환상문학웹진 거울』Vol.47, 2007.] 즉 정소연이 없었다면 웹진 거울의 해외단편란은 아예 생기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해외단편란 게시판의 주소에 'jay'라는 구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jay는 정소연이 번역 필진으로서 사용한 필명이다.[* 정소연 외, 「[[http://mirrorzine.kr/features/39204|환상문학웹진 거울 100호 기념 축전③]]」, 『환상문학웹진 거울』Vol.100, 2011.] 한편, 정소연을 소개해준 "A님"은 아마도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이수현(필명 Askalai)일 가능성이 높다. 2005년에 제2회 과학기술 창작문예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 '우주류'로 가작을 받았으며, 2006년 제 48회 서울대학교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마산앞바다」로 가작을 받았다. 이후 환상문학웹진 거울 등지에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2007년 이후의 활동은 창작보다 번역 쪽에 치중된 느낌이 강하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책으로 낸 다섯 편의 단편 중 엄밀한 의미의 신작은 「개화」한편 뿐. 2009년에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했으며, 같은해 3월 27일에 결혼. 상대는 바벨의도서관 위키 운영자이자 『별의 계승자』를 번역한 번역가 이동진이다. 외교관 출신의 번역가 이동진이나 영화 평론가로서 유명한 기자 이동진과는 동명이인이니 주의할 것. 2009년 가을부터 2010년 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사회문학으로서의 과학소설: SF와 마이너리티》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존경하는 인물은 칼 세이건, 마리 퀴리, 연암 박지원. 버트런드 러셀.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편집한 내용을 저장하면 지금 접속한 IP가 기록됩니다.
편집을 전송하면 당신은 이 문서의 기여자로서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CC BY 4.0
에 따라 배포되고, 기여한 문서의 하이퍼링크나 URL로 저작자 표시가 충분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전송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