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돼지고기 파동 (편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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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시작은 [[미중 무역 전쟁]]이다. 무역 전쟁이 일어나면서 중국이 돼지 사료로 쓰이던 미국의 대두 수입을 중단했는데, 이로 인해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사료값이 급등하여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438318|#]] 중국에서 수입하는 대두의 60%가 미국산으로, 수입 중단 후 브라질 등 다른 나라로 대체하고 있지만 물량면에서 미국을 대체하긴 힘들다고 한다. 이후 무역 전쟁과 협상이 반복되면서 2019년 9월에는 사흘 연속으로 총 72만톤의 대두를 구매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459095|#]]

엎친데 덮친격으로 2018년 8월에 랴오닝랴오닝성을 시작으로 [[inter:나무위키: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문제가 더욱 커졌다.[* 무역 전쟁으로 미국 대신 러시아로 돼지 수입국을 바꿨는데, 이 때 열병도 함께 들여왔다는 분석이 있다.] 이 여파로 2019년 3월에는 중국의 CPI가 2.3% 상승했고, 여기서 돼지고기 가격은 약 2년만에 오르면서 상승에 일조했다. CNBC에서는 이 열병으로 2019년동안 돼지고기 가격이 70% 이상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으며, 실제로 4월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445101|14.4%]], 6월에는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1907101032507020fe48449420_18|21.1%]], 8월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192855|47%]]로 계속해서 폭등하고 있다. 9월 기준으로는 3월 대비 [[https://blog.naver.com/china_lab/221651672013|67%]]나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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