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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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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 == 불교의 경전은 8만개 정도 있다. 이걸 다 모아서 나무에다가 거울모드로 새겨서 찍어낼 수 있도록 한게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이다. 한국 역사에서 이 정도로 문서수집과 데이터베이스화를 열심히 한 역사는 매우매우 드물다. 심지어 고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어떤 문서에서 발견한 뜻이 불확실한 사어나 옛말을 동 시대의 다른 문서에 있는 같은 사어나 옛말이 있는 부분과 대조해 뜻을 유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외국인 교수가 만들었다. 어쨌든, 초기의 불경은 부처의 입말인 빠알리어로 되어있다. 아쇼카왕 치하에서 많은 빠알리어 경전들이 산스크리트로 옮겨졌다. 마하야나 불경들은 처음부터 산스크리트로 쓰였다. 많은 산스크리트 불경들, 특히 마하야나 불경들이 한문으로 번역되었다. 많은 승려들이 중국과 인도, 네팔, 파키스탄을 오가며 선교를 했는데, 이 승려들을 삼장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삼장이 바로 서역승 구마라집과 당나라 현장이다. 구마라집은 불교가 퍼진 초기에 중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로컬라이징을 열심히 했으며, 그럼에도 문체의 아름다움과 운율을 살렸다. 현장의 번역은 조금 직역을 해서 뜻을 최대한 보존했다. 당나라에서는 도교의 선과 대승불교가 융합하여 선불교가 생겨나 대승기신론 등 독자적인 많은 불경이 나왔다. 여기의 영향을 받은 통일신라의 원효는 대승기신론을 해설을 간지나게 해서 대승기신론소를 당나라에 다시 수출하는 경지에 이른다. 일본은 근대에 들어서 활발하게 연구했는데, 마하야나 뿐만 아니라 빠알리어로 쓰여서 번역이 되지 않는 테라바다 초기불경 까지 연구를 했다. 이 결과 많은 빠알리어 미번역 경전들과 아함경에서 중복되는 내용이 발견되어 다시 아함경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숫타니파타]] 역시 일본에서 현대어로 처음 번역했고, 법정스님이 이 경을 일본어와 빠알리어 원본을 대조해 한국어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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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 == 불교의 경전은 8만개 정도 있다. 이걸 다 모아서 나무에다가 거울모드로 새겨서 찍어낼 수 있도록 한게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이다. 한국 역사에서 이 정도로 문서수집과 데이터베이스화를 열심히 한 역사는 매우매우 드물다. 심지어 고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어떤 문서에서 발견한 뜻이 불확실한 사어나 옛말을 동 시대의 다른 문서에 있는 같은 사어나 옛말이 있는 부분과 대조해 뜻을 유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외국인 교수가 만들었다. 어쨌든, 초기의 불경은 부처의 입말인 빠알리어로 되어있다. 아쇼카왕 치하에서 많은 빠알리어 경전들이 산스크리트로 옮겨졌다. 마하야나 불경들은 처음부터 산스크리트로 쓰였다. 많은 산스크리트 불경들, 특히 마하야나 불경들이 한문으로 번역되었다. 많은 승려들이 중국과 인도, 네팔, 파키스탄을 오가며 선교를 했는데, 이 승려들을 삼장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삼장이 바로 서역승 구마라집과 당나라 현장이다. 구마라집은 불교가 퍼진 초기에 중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로컬라이징을 열심히 했으며, 그럼에도 문체의 아름다움과 운율을 살렸다. 현장의 번역은 조금 직역을 해서 뜻을 최대한 보존했다. 당나라에서는 도교의 선과 대승불교가 융합하여 선불교가 생겨나 대승기신론 등 독자적인 많은 불경이 나왔다. 여기의 영향을 받은 통일신라의 원효는 대승기신론을 해설을 간지나게 해서 대승기신론소를 당나라에 다시 수출하는 경지에 이른다. 일본은 근대에 들어서 활발하게 연구했는데, 마하야나 뿐만 아니라 빠알리어로 쓰여서 번역이 되지 않는 테라바다 초기불경 까지 연구를 했다. 이 결과 많은 빠알리어 미번역 경전들과 아함경에서 중복되는 내용이 발견되어 다시 아함경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숫타니파타]] 역시 일본에서 현대어로 처음 번역했고, 법정스님이 이 경을 일본어와 빠알리어 원본을 대조해 한국어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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