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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우라 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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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풍 == 혼자서 작품을 만들 때는 포함시키는 코드에 비해서 상당히 무미건조한 느낌을 강조해왔다. 특히 대사가 난무하는 소형 군상극 형태를 가진 물의 이야기조차 건조하고 추상화된 개념의 형상화를 추구했다. 그러나 해석없이 그냥 보면 단순한 씬 속에도 각종 소도구를 비롯한 미장쉔을 감안하고 보면 완전 다른 의미로 해석될 정도로 각종 ‘코드’가 복잡하고 난해하게 내포되어있다. 마지막 개인제작 애니인 페일 코쿤에 이르러서는 아예 작품의 주인공을 오래된 숨겨진 코드를 해석하는 복원가와 분석가로 만들어 버렸을 정도. 이런 식의 추상화 개념의 코드 난무는 인디계열 미디어에서 흔히 보이는 경향이지만, 요시우라 야스히로의 특징이라면 페일 코쿤을 기점으로 시작한 상업적 작품에 임하면서 메인이 되는 이야기와 코드의 조합을 적절하게 잘 배합하는데 성공했다는데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이후 프로 데뷔를 한 후에는 좀 더 메인이 되는 이야기 쪽에도 공을 들이고 있지만, 현재도 설정이나 미장쉔에 다양한 코드를 배치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이브의 시간에서는 지금껏 해왔던 코드를 숨기기보다 되려 전면으로 내세우면서 보는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조각 맞추기를 요구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부족한 배경, 상황 묘사를 미장쉔에 코드 형태로 녹여넣는 것이 그의 주요한 작업 스타일이 되고 있다. 이야기 자체에 있어서 요시우라 야스히로의 작품은 기본적으로 ‘깨달음’을 다룬다. 깨달음의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 그 자체를 다루는 것이 특징.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모르고 있는 무언가가 세상에 있어 그것을 알게 되는 것이 즐겁다’라는 형태의 새로운것과 만나고, 그것을 깨닫고 이해하는 형태가 주요 구성이다. 이것은 군상극의 형태를 띄고있는 물의 이야기나 이브의 시간에서도 변함이 없으며, 상업적인 극장판 애니 거꾸로 된 파테마에서도 마찬가지. 다른 가치관, 다른 존재와의 조우와 거기서 깨닫게되는 새로운 무언가는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 이야기의 저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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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풍 == 혼자서 작품을 만들 때는 포함시키는 코드에 비해서 상당히 무미건조한 느낌을 강조해왔다. 특히 대사가 난무하는 소형 군상극 형태를 가진 물의 이야기조차 건조하고 추상화된 개념의 형상화를 추구했다. 그러나 해석없이 그냥 보면 단순한 씬 속에도 각종 소도구를 비롯한 미장쉔을 감안하고 보면 완전 다른 의미로 해석될 정도로 각종 ‘코드’가 복잡하고 난해하게 내포되어있다. 마지막 개인제작 애니인 페일 코쿤에 이르러서는 아예 작품의 주인공을 오래된 숨겨진 코드를 해석하는 복원가와 분석가로 만들어 버렸을 정도. 이런 식의 추상화 개념의 코드 난무는 인디계열 미디어에서 흔히 보이는 경향이지만, 요시우라 야스히로의 특징이라면 페일 코쿤을 기점으로 시작한 상업적 작품에 임하면서 메인이 되는 이야기와 코드의 조합을 적절하게 잘 배합하는데 성공했다는데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이후 프로 데뷔를 한 후에는 좀 더 메인이 되는 이야기 쪽에도 공을 들이고 있지만, 현재도 설정이나 미장쉔에 다양한 코드를 배치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이브의 시간에서는 지금껏 해왔던 코드를 숨기기보다 되려 전면으로 내세우면서 보는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조각 맞추기를 요구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부족한 배경, 상황 묘사를 미장쉔에 코드 형태로 녹여넣는 것이 그의 주요한 작업 스타일이 되고 있다. 이야기 자체에 있어서 요시우라 야스히로의 작품은 기본적으로 ‘깨달음’을 다룬다. 깨달음의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 그 자체를 다루는 것이 특징.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모르고 있는 무언가가 세상에 있어 그것을 알게 되는 것이 즐겁다’라는 형태의 새로운것과 만나고, 그것을 깨닫고 이해하는 형태가 주요 구성이다. 이것은 군상극의 형태를 띄고있는 물의 이야기나 이브의 시간에서도 변함이 없으며, 상업적인 극장판 애니 거꾸로 된 파테마에서도 마찬가지. 다른 가치관, 다른 존재와의 조우와 거기서 깨닫게되는 새로운 무언가는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 이야기의 저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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