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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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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3649
== 상세 == 젤리아드는 앞서 설명했듯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1985년 창사이후 테그져와 실피드로 게임의 재미 이상으로 ‘기술적인 면’을 높이 평가받았던 게임아츠의 방향성이 다시한번 반영된 게임이다. 1987년 12월 발매 당시 타겟 플랫폼이었던 PC8801mk2는 4MHz에 지나지 않는 프로세서 속도와 64KB에 불과한 메인 메모리, 48KB에 불과한 비디오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빈약한 기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치에서 부드러운 스크롤을 자랑했던 테그져와 실피드에 이어서, 젤리아드는 폐쇄공포증을 불러일으킬듯한 상하좌우가 연결된 순환형 던전을 구현하였고, 당시 유사 게임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액션 패턴을 준비하는 등 기기의 스펙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그 결과 당시로서는 매우 드믄 2D 디스켓 3장에 달하는 대용량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실 용량은 1MB에 약간 못미침. 게임기 기준으로 8Mbit에 해당하며, 같은해 나온 젤다의 전설2가 2Mbit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충 감이 올듯] 그러나 기술적인 발전으로 인해 그냥 그래픽이 좋은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러한 무한 순환구조의 던전을 이용해 진행해나가야하는 하드코어한 던전 탐험물로 완성되었다. 심지어는 광고 문구가 ‘심리학을 응용한, 계산된 트랩이 당신의 두뇌를 직격한다’였을 정도. 게임자체를 놓고 보면 원더보이같은 던전 탐험류에 심플한 액션을 배제하고 닌자 가이덴같은 본격 액션을 섞어놓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형태상으로는 흡사한 형태를 띄고있는 팔콤의 이스3을 생각하고 뒤늦게 게임을 접한 사람들이 상당히 정신적인 타격을 입을 정도의 고난이도의 게임이었다.[* 이 게임이 이스3보다 2년 먼저 나왔다.] 그 탓에 발매 당시에도 평은 좋았으나,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인해서 엔딩을 본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이듬해인 1988년 5월 13일에 샤프 사의 컴퓨터인 X1으로 이식되었으나(X1 터보도 호환됨) PC8801 계열보다 더 마이너한 기종이었던 탓에 크게 인지도를 넓히지는 못했다. 기본적으로 여기까지는 일본어판으로, 일본 내수용만 개발되어 타국가 발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외판은 1990년 게임아츠를 통해 영어판이 이식, 당시 게임아츠의 게임의 IBM-PC판을 유통하던 시에라를 통해서 북미와 유럽에 유통되었고, 국내에도 이 영문판이 불법 유입되어 전자상가나 컴퓨터 학원등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국내에서는 PC에는 이식되지 않았던 이스3의 대체제로 널리 이름을 날려서 일부 매장에서는 ‘이스3’라고 속여 복사판매를 하기도 했다는 증언도 있다. 국내에는 북미 발매 후 약간의 텀을 두고 동서게임채널에서 시에라의 영문판을 라이센스해서 정식발매되었으나 불법복제가 너무 만연하던 때라서 많은 판매량을 얻지는 못했다고 전해진다.[* 가격은 정식가격이 1,1000원인 염가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패키지도 미국판을 베이스로 한국쪽의 표기만 덧붙인 식으로 나와서 지금 보면 좀 미묘한 느낌이 드는 패키지긴 하다.] 워낙에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인데다가 기술적으로나 기획적으로 봐서도 상당히 시대를 앞선 게임이었으나 지나치게 매니악한 면이 강해서 크게 흥행을 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로 게임아츠는 [[세가]]와의 협력관계가 되어 [[메가드라이브]]를 시작으로 게임기용 오리지널 게임 개발에 전력하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이후 타 기종으로 이식이나 리메이크 된 적이없다. 서양에서는 이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리메이크를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실제로 완성에 다다른 프로젝트는 없었다. 2015년 1월 22일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아카이브 사이트에 시에라 버전이 공식적으로 도스박스 에뮬레이터를 통해 즐길 수 있게 공개되었다. (다운로드도 가능)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의 외부 문단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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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젤리아드는 앞서 설명했듯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1985년 창사이후 테그져와 실피드로 게임의 재미 이상으로 ‘기술적인 면’을 높이 평가받았던 게임아츠의 방향성이 다시한번 반영된 게임이다. 1987년 12월 발매 당시 타겟 플랫폼이었던 PC8801mk2는 4MHz에 지나지 않는 프로세서 속도와 64KB에 불과한 메인 메모리, 48KB에 불과한 비디오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빈약한 기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치에서 부드러운 스크롤을 자랑했던 테그져와 실피드에 이어서, 젤리아드는 폐쇄공포증을 불러일으킬듯한 상하좌우가 연결된 순환형 던전을 구현하였고, 당시 유사 게임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액션 패턴을 준비하는 등 기기의 스펙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그 결과 당시로서는 매우 드믄 2D 디스켓 3장에 달하는 대용량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실 용량은 1MB에 약간 못미침. 게임기 기준으로 8Mbit에 해당하며, 같은해 나온 젤다의 전설2가 2Mbit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충 감이 올듯] 그러나 기술적인 발전으로 인해 그냥 그래픽이 좋은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러한 무한 순환구조의 던전을 이용해 진행해나가야하는 하드코어한 던전 탐험물로 완성되었다. 심지어는 광고 문구가 ‘심리학을 응용한, 계산된 트랩이 당신의 두뇌를 직격한다’였을 정도. 게임자체를 놓고 보면 원더보이같은 던전 탐험류에 심플한 액션을 배제하고 닌자 가이덴같은 본격 액션을 섞어놓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형태상으로는 흡사한 형태를 띄고있는 팔콤의 이스3을 생각하고 뒤늦게 게임을 접한 사람들이 상당히 정신적인 타격을 입을 정도의 고난이도의 게임이었다.[* 이 게임이 이스3보다 2년 먼저 나왔다.] 그 탓에 발매 당시에도 평은 좋았으나,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인해서 엔딩을 본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이듬해인 1988년 5월 13일에 샤프 사의 컴퓨터인 X1으로 이식되었으나(X1 터보도 호환됨) PC8801 계열보다 더 마이너한 기종이었던 탓에 크게 인지도를 넓히지는 못했다. 기본적으로 여기까지는 일본어판으로, 일본 내수용만 개발되어 타국가 발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외판은 1990년 게임아츠를 통해 영어판이 이식, 당시 게임아츠의 게임의 IBM-PC판을 유통하던 시에라를 통해서 북미와 유럽에 유통되었고, 국내에도 이 영문판이 불법 유입되어 전자상가나 컴퓨터 학원등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국내에서는 PC에는 이식되지 않았던 이스3의 대체제로 널리 이름을 날려서 일부 매장에서는 ‘이스3’라고 속여 복사판매를 하기도 했다는 증언도 있다. 국내에는 북미 발매 후 약간의 텀을 두고 동서게임채널에서 시에라의 영문판을 라이센스해서 정식발매되었으나 불법복제가 너무 만연하던 때라서 많은 판매량을 얻지는 못했다고 전해진다.[* 가격은 정식가격이 1,1000원인 염가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패키지도 미국판을 베이스로 한국쪽의 표기만 덧붙인 식으로 나와서 지금 보면 좀 미묘한 느낌이 드는 패키지긴 하다.] 워낙에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인데다가 기술적으로나 기획적으로 봐서도 상당히 시대를 앞선 게임이었으나 지나치게 매니악한 면이 강해서 크게 흥행을 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로 게임아츠는 [[세가]]와의 협력관계가 되어 [[메가드라이브]]를 시작으로 게임기용 오리지널 게임 개발에 전력하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이후 타 기종으로 이식이나 리메이크 된 적이없다. 서양에서는 이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리메이크를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실제로 완성에 다다른 프로젝트는 없었다. 2015년 1월 22일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아카이브 사이트에 시에라 버전이 공식적으로 도스박스 에뮬레이터를 통해 즐길 수 있게 공개되었다. (다운로드도 가능)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의 외부 문단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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