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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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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1935
==인용문 == >부마항쟁은 김재규에게 큰 충격을 주었음에 틀림없다. 김재규는 부산에 내려가서 사태를 파악한 결과, 그것이 일반 국민들의 폭넓은 반정부 감정이 폭발한 자발적인 민중봉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박정희의 장기집권과 유신정권의 강압적 통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아주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게 되었으며, 그 불만의 정당성을 확실하게 인정했다. >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부마사태가 발생한 이후 김재규는 말수가 줄어드는 등 그의 태도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또한 김재규는 자신의 손아랫 동서가 부산사태를 가리켜 '반란'이라는 표현을 쓰자, 그러한 부정적 의미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꾸짖고 '민중봉기'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김재규는 또한 (부하인) 박선호에게 '흐르는 물을 막을 수는 없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288647070|10·26 사건의 원인 분석: 김재규의 행위와 동기를 중심으로]] >10·26 당시 부산지방법원장을 하던 분을 나중에 만난 적이 있다. 김 장군이 10·26 직전에 부마사태를 직접 보기 위해 부산에 내려와서 기관장 회의를 소집했는데, 그 석상에서 김 장군이 강조한 첫 번째 사항이 국군이 국민에게 총을 쏘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국민이 국군에게 대항해도 안 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회의의 끝자락에서 김 장군이 '이런 상황에서는 제3의 길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10·26이 터지고 나서야 제3의 길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부산지방법원장이 말했다. >---- >[[https://papersearch.net/thesis/article.asp?key=2876674|잃어버린 진실을 찾아서: 김진우가 본 인간 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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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 >부마항쟁은 김재규에게 큰 충격을 주었음에 틀림없다. 김재규는 부산에 내려가서 사태를 파악한 결과, 그것이 일반 국민들의 폭넓은 반정부 감정이 폭발한 자발적인 민중봉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박정희의 장기집권과 유신정권의 강압적 통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아주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게 되었으며, 그 불만의 정당성을 확실하게 인정했다. >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부마사태가 발생한 이후 김재규는 말수가 줄어드는 등 그의 태도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또한 김재규는 자신의 손아랫 동서가 부산사태를 가리켜 '반란'이라는 표현을 쓰자, 그러한 부정적 의미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꾸짖고 '민중봉기'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김재규는 또한 (부하인) 박선호에게 '흐르는 물을 막을 수는 없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288647070|10·26 사건의 원인 분석: 김재규의 행위와 동기를 중심으로]] >10·26 당시 부산지방법원장을 하던 분을 나중에 만난 적이 있다. 김 장군이 10·26 직전에 부마사태를 직접 보기 위해 부산에 내려와서 기관장 회의를 소집했는데, 그 석상에서 김 장군이 강조한 첫 번째 사항이 국군이 국민에게 총을 쏘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국민이 국군에게 대항해도 안 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회의의 끝자락에서 김 장군이 '이런 상황에서는 제3의 길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10·26이 터지고 나서야 제3의 길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부산지방법원장이 말했다. >---- >[[https://papersearch.net/thesis/article.asp?key=2876674|잃어버린 진실을 찾아서: 김진우가 본 인간 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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