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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토스 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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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낙시메네스 === 아낙시메네스는 탈레스의 제자이자 아낙시만드로스의 친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낙시만드로스가 '무한자(Apeiron, '없다'를 뜻하는 a와 '끝' 또는 '한계'를 뜻하는 'peirar'의 합성어)'의 속성을 '무규정성'이라고 한 데에 대해서 반박하고, 만물의 생성 및 소멸의 근원이자 무한자를 공기라고 주장한 동시에 생성과 소멸로서 만물의 존재를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리스에서 변증법 사고관을 제시한 최초의 학자라고 전해진다. 아낙시메네스는 만물의 근원을 공기라고 했다. 공기는 지속적으로 운동하며, 이것이 팽창하여 희미해지게 되면 열, 불이 되며, 수축하여 농축이 되면 물이 되며, 더욱 압축이 되면 고체인 땅이 된다고 했다. 그는 모든 현상을 공기의 팽창과 수축으로 설명했으며, 자연 현상도 역시 공기의 운동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서, 천둥과 번개와 같은 것도 공기의 갑작스러운 팽창 또는 수축 끝에 생긴 결과라고 보았다. 아낙시메네스는 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대기, 공기, 부유물의 유동성, 역동적 변화로 설명했기에 그리스 철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에테르(Aether) 개념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만물을 생성과 소멸의 원리로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고대자연변증법의 시초라고도 전해지며, 이러한 사상은 에페소스의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of Ephesus)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된다. 아낙시메네스는 태양을 비롯한 여러 행성은 공기에 의해 떠받들린 상태라고 보았으며, 달빛은 태양빛이 반사되어 자기 지구로 돌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구는 원판 모양인데, 밑은 공기에 의해 떠받들려서 공중에 떠 있는 상태라고 한 것이다. 그는 물과 열 같은 것이 지구와 지구 밖을 가르는 구멍에 의해 빠져나가며, 이것이 다시 공기로 환원이 되어 지구 내로 들어오고 다시 만물이 되는 순환적인 관계를 이룬다고 했다. 아낙시메네스는 인간의 성격에 관해서도 논했다. 그는 인간 영혼에 대해 Pneuma(호흡, 움직이는 공기, 정신)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 설명하였다. Pneuma는 공기의 중심을 이루는 것이며 공기와 비슷하게 세계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다. 그는 인간은 호흡을 하면서 이 Pneuma를 흡수하여 영혼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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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낙시메네스 === 아낙시메네스는 탈레스의 제자이자 아낙시만드로스의 친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낙시만드로스가 '무한자(Apeiron, '없다'를 뜻하는 a와 '끝' 또는 '한계'를 뜻하는 'peirar'의 합성어)'의 속성을 '무규정성'이라고 한 데에 대해서 반박하고, 만물의 생성 및 소멸의 근원이자 무한자를 공기라고 주장한 동시에 생성과 소멸로서 만물의 존재를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리스에서 변증법 사고관을 제시한 최초의 학자라고 전해진다. 아낙시메네스는 만물의 근원을 공기라고 했다. 공기는 지속적으로 운동하며, 이것이 팽창하여 희미해지게 되면 열, 불이 되며, 수축하여 농축이 되면 물이 되며, 더욱 압축이 되면 고체인 땅이 된다고 했다. 그는 모든 현상을 공기의 팽창과 수축으로 설명했으며, 자연 현상도 역시 공기의 운동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서, 천둥과 번개와 같은 것도 공기의 갑작스러운 팽창 또는 수축 끝에 생긴 결과라고 보았다. 아낙시메네스는 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대기, 공기, 부유물의 유동성, 역동적 변화로 설명했기에 그리스 철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에테르(Aether) 개념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만물을 생성과 소멸의 원리로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고대자연변증법의 시초라고도 전해지며, 이러한 사상은 에페소스의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of Ephesus)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된다. 아낙시메네스는 태양을 비롯한 여러 행성은 공기에 의해 떠받들린 상태라고 보았으며, 달빛은 태양빛이 반사되어 자기 지구로 돌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구는 원판 모양인데, 밑은 공기에 의해 떠받들려서 공중에 떠 있는 상태라고 한 것이다. 그는 물과 열 같은 것이 지구와 지구 밖을 가르는 구멍에 의해 빠져나가며, 이것이 다시 공기로 환원이 되어 지구 내로 들어오고 다시 만물이 되는 순환적인 관계를 이룬다고 했다. 아낙시메네스는 인간의 성격에 관해서도 논했다. 그는 인간 영혼에 대해 Pneuma(호흡, 움직이는 공기, 정신)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 설명하였다. Pneuma는 공기의 중심을 이루는 것이며 공기와 비슷하게 세계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다. 그는 인간은 호흡을 하면서 이 Pneuma를 흡수하여 영혼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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