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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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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해부학 === 생명체의 골격 구조는 조상의 것으로부터 변형된 것이다. 그들은 조상의 기본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 다른 기능을 가지도록 변형될 수 있다. 특히 말의 진화과정의 경우, 다리, 이빨, 두개골의 변형과정의 일치성이 확인된다. 화석의 연대기를 고려한 형태학적 계통의 교차 검토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생명 간의 유사성은 3가지 기준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조상과 기능, 외형과 관련되어 있다. '''상동'''(homology)은 공통조상이 둘 또는 그 이상의 공유한 특징이 있을 때 적용된다. 상동성은 발생 초기단계에서 보이는 해부학적 상동성, 그리고 DNA와 RNA상의 분자적 상동성을 포함한다. '''상사'''(analogy)는 유사한 기능을 가진 특징에 적용된다. 두 종이 다른 조상에서 독집적으로 진화했어도 비슷한 선택압을 받을 경우 수렴진화로 인해 어떤 특징을 공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인적 상동성'''(homoplasy)[* 진화적 상동으로 불리기도 한다.]은 공통조상에서 유래하지 않고 단순히 외형적으로 닮은 특징에 적용한다. 해당 용어들은 19세기부터 사용되었으나 현대적 의미는 다윈 이후에 정립되었다. 상동구조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종에서 발견되는 구조적으로 같은 특징이 공통 조상에서 비롯된 것을 말한다. 새의 날개, 두더지의 다리는 앞다리가 상동기관이며, 그들의 공통조상이 파충류임을 나타낸다. 상동은 서로 다른 종이 같은 조상으로부터 기원한 유사성에 기초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사구조는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공통조상이 아닐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박쥐의 날개와 벌의 날개는 상사구조를 가지지만 공통조상을 가지지 않는 예가 있다. 성인적 상동구조는 상동기관도 상사기관도 아니지만 겉으로 같아 보이는 경우를 지칭한다. 성인적 상동의 명백한 예 중 하나가 의태이다. 일부 곤충이 나뭇잎과 같은 무늬의 날개를 가지는 경우, 날개는 광합성을 할 수 없고 잎의 상사기관 또한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을 성인적 상동이라 한다. '''격세유전'''[* 과거엔 퇴화구조라고 쓰였다고 한다]은 특정 생물 계통이 조상의 전형적인 구조로 되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원시 뱀 역시 퇴화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도마뱀 조상이 몸을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한 뒷다리의 흔적이다. 사람의 맹장 한쪽 끝에 달린 충수(충양돌기)는 소화 기능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로 장의 일부처럼 붙어 있다. 과거엔 주요 소화부분으로서 작용했지만 지금은 퇴화된 잔재로 남아 있다. 그러나 퇴화된 이후 맹장은 약간의 기능을 가지게 되는데, 음식물과 함께 유입된 외부 세균을 약화시키는 등 면역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각에선 진화적 역사에서 최근 부여된 이 기능을 근거로 맹장을 흔적기관의 사례로 제시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실제로 맹장은 퇴화되었고 지금 가지고 있는 기능은 이후에 진화의 과정에서 부여된 것이므로 흔적기관으로 인정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격세유전의 예로 말의 진화과정 중 사라져간 여러개의 발가락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오랜 기간 억압되었던 성인 구조의 배 발현이 이런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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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해부학 === 생명체의 골격 구조는 조상의 것으로부터 변형된 것이다. 그들은 조상의 기본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 다른 기능을 가지도록 변형될 수 있다. 특히 말의 진화과정의 경우, 다리, 이빨, 두개골의 변형과정의 일치성이 확인된다. 화석의 연대기를 고려한 형태학적 계통의 교차 검토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생명 간의 유사성은 3가지 기준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조상과 기능, 외형과 관련되어 있다. '''상동'''(homology)은 공통조상이 둘 또는 그 이상의 공유한 특징이 있을 때 적용된다. 상동성은 발생 초기단계에서 보이는 해부학적 상동성, 그리고 DNA와 RNA상의 분자적 상동성을 포함한다. '''상사'''(analogy)는 유사한 기능을 가진 특징에 적용된다. 두 종이 다른 조상에서 독집적으로 진화했어도 비슷한 선택압을 받을 경우 수렴진화로 인해 어떤 특징을 공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인적 상동성'''(homoplasy)[* 진화적 상동으로 불리기도 한다.]은 공통조상에서 유래하지 않고 단순히 외형적으로 닮은 특징에 적용한다. 해당 용어들은 19세기부터 사용되었으나 현대적 의미는 다윈 이후에 정립되었다. 상동구조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종에서 발견되는 구조적으로 같은 특징이 공통 조상에서 비롯된 것을 말한다. 새의 날개, 두더지의 다리는 앞다리가 상동기관이며, 그들의 공통조상이 파충류임을 나타낸다. 상동은 서로 다른 종이 같은 조상으로부터 기원한 유사성에 기초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사구조는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공통조상이 아닐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박쥐의 날개와 벌의 날개는 상사구조를 가지지만 공통조상을 가지지 않는 예가 있다. 성인적 상동구조는 상동기관도 상사기관도 아니지만 겉으로 같아 보이는 경우를 지칭한다. 성인적 상동의 명백한 예 중 하나가 의태이다. 일부 곤충이 나뭇잎과 같은 무늬의 날개를 가지는 경우, 날개는 광합성을 할 수 없고 잎의 상사기관 또한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을 성인적 상동이라 한다. '''격세유전'''[* 과거엔 퇴화구조라고 쓰였다고 한다]은 특정 생물 계통이 조상의 전형적인 구조로 되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원시 뱀 역시 퇴화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도마뱀 조상이 몸을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한 뒷다리의 흔적이다. 사람의 맹장 한쪽 끝에 달린 충수(충양돌기)는 소화 기능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로 장의 일부처럼 붙어 있다. 과거엔 주요 소화부분으로서 작용했지만 지금은 퇴화된 잔재로 남아 있다. 그러나 퇴화된 이후 맹장은 약간의 기능을 가지게 되는데, 음식물과 함께 유입된 외부 세균을 약화시키는 등 면역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각에선 진화적 역사에서 최근 부여된 이 기능을 근거로 맹장을 흔적기관의 사례로 제시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실제로 맹장은 퇴화되었고 지금 가지고 있는 기능은 이후에 진화의 과정에서 부여된 것이므로 흔적기관으로 인정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격세유전의 예로 말의 진화과정 중 사라져간 여러개의 발가락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오랜 기간 억압되었던 성인 구조의 배 발현이 이런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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