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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노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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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 시절 === 1997년 12월 유노 새턴판 작업을 마친 칸노는 엘프를 퇴사, 자신이 원하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직접 회사를 설립한다. 같은해에 이브 버스트 에러, 디자이어,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노래한 소녀 유노 3부작의 발매로 한창 이름이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패미통을 비롯한 메이저 잡지에서도 칸노 히로유키의 독립을 다룰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듬해인 1998년 11월 26일 아벨의 첫 작품인 엑소더스 길티가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발매, 플레이스테이션 전성기와 맞물려 10만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더이상 칸노 히로유키를 통제할 고삐쥔 사람이 없어져서인지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이후 2000년에는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과 협력관계가되어 불확정세계의 탐정신사를 발표하면서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 브랜드로 PC용 게임을 발매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성인지향 게임은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으로, 가정용 게임기용은 아벨 브랜드로 발매하는 체제를 확립한다. 2002년에는 이를 더 강화시켜 디지털 애니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아벨 그룹’이라는 형태로 그룹을 이루어 협동 작업을 해나가게 된다. 즉 칸노가 제작한 성인용 게임은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이 주도하는 ‘아벨 그룹’ 산하의 ‘아벨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발매하고, 가정용은 ‘아벨’브랜드로 발매하는 체제를 굳힌다. 이후 계속해서 RPG게임인 카드 오브 데스티니, 탐정 미스테리 물인 미스테리트 등 자신이 평소부터 하고 싶어했던 탐정물, SF물, 모험물의 스토리 중심 게임을 제작했다. 특히 미스테리트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2로도 발매되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패미통에서는 실버 등급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작품의 리메이크나 DVD-PG 이식작 등을 하면서 사업적인 쪽으로 신경을 쓰는 사이에 신작의 발매가 상당기간동안 지연되면서 시리즈물로서의 인기를 대부분 잃어버리게 되었다. 2004년 십차원입방체 사이퍼, 미스테리트가 나올때는 적잖은 인기와 함께 빠른 후속작을 기대하는 이가 많았으나, 특히 메인 시나리오를 후속작으로 미뤄버린 미스테리트는 2년이 넘는 2006년까지 후속작이 나오지 않다가 외전을 하나 내놓고 감감 무소식 상태가 계속되면서 많은 팬들로부터 반감을 사기도 했다. (미스테리트 후속작인 미스테리트2는 2009년에 이르러서야 발매가 되었다.) 이후 2009년 발매된 MQ - 시공의 패자와 연도란마에서는 패키지에는 있는 캐릭터가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거나, 시나리오가 진행되다가 뜬금없이 갑자기 끝나버리는 등 미완성의 게임을 발매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점차 팬층으로부터의 지지도, 판매량도 모두 잃어가는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2011년 7월 경, 신작 좀비의 동급생 프린세스 프로젝트를 작업하다가 쓰러져 입원, 뇌와 관련한 병으로 밝혀져 긴급하게 수술하였고, 9월 경에는 일단 퇴원하였으나 다시 악화되어 동년 12월 19일 돌아올 수 없는 여행길을 떠나게 되었다. >2011년 8~9월, 병원 입원 및 퇴원 후 남긴 트위터 메시지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8月24日 >이런 저런 리플 감사합니다. 실은 좀비가 나오는 프로젝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한 직후에 시나리오를 쓰던 도중에 쓰러져서……, 눈을 떴더니 거기는 본적없는 병원으로, 왠지 1개월이 지나 있었습니다. (-_-; 좀 믿을 수 없는 진짜 이야기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06222365372973056|#]]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8月24日 >이야기를 들어보니 꽤나 위험한 병명이었던 듯, 당연히 수술 성공률도 ‘뭐여 이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낮아서, 가족이 잘도 이런 웃기지도 않는 동의서에 서명했구나 싶었습니다. 뭐 수술 않했으면 사망확률 100%라고 써져 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06222731783188480|#]]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9月9日 >지금이니까 말하지만 입원중에는 ICU깡통에 갇혀서 지독한 악몽을 계속 꿨었습니다. 게다가 한달이나 거기에 있었던 거니까, 장편대작의 악몽이었달까. 나중에 확인해보니 ICU증후군이란게 있다고 하는데, 아아, 그게 그거로구나, 라고 생각중.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11997684260413440|#]]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9月9日 >ICU에 들어가 있을 땐, 초음파를 찍으러 온 의사를 걷어차버리거나, 가짜 의사를 조심해!라고 가족에게 말했다던가, 개조인간처럼 몸에서 몇 개나 박혀있(었다고 하는) 관을 잡아 뽑거나, 아니 뭐 저 자신은 전혀 기억아지 않지만요(웃음), 좀 정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엄청 일어났던 것 같아요…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12002887294525441|#]]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9月9日 >지금와서 머리숙이고 인사드렸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런거 보통입니다’라고 해주셔서, 조금 안심했습니다. 걷어찼던건 보통이 아니었던 것 같지만서도. 이런저런일을 거쳐서, 트위터를 포함해서 현장복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1200578134750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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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 시절 === 1997년 12월 유노 새턴판 작업을 마친 칸노는 엘프를 퇴사, 자신이 원하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직접 회사를 설립한다. 같은해에 이브 버스트 에러, 디자이어,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노래한 소녀 유노 3부작의 발매로 한창 이름이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패미통을 비롯한 메이저 잡지에서도 칸노 히로유키의 독립을 다룰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듬해인 1998년 11월 26일 아벨의 첫 작품인 엑소더스 길티가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발매, 플레이스테이션 전성기와 맞물려 10만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더이상 칸노 히로유키를 통제할 고삐쥔 사람이 없어져서인지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이후 2000년에는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과 협력관계가되어 불확정세계의 탐정신사를 발표하면서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 브랜드로 PC용 게임을 발매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성인지향 게임은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으로, 가정용 게임기용은 아벨 브랜드로 발매하는 체제를 확립한다. 2002년에는 이를 더 강화시켜 디지털 애니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아벨 그룹’이라는 형태로 그룹을 이루어 협동 작업을 해나가게 된다. 즉 칸노가 제작한 성인용 게임은 디지털 애니메 코퍼레이션이 주도하는 ‘아벨 그룹’ 산하의 ‘아벨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발매하고, 가정용은 ‘아벨’브랜드로 발매하는 체제를 굳힌다. 이후 계속해서 RPG게임인 카드 오브 데스티니, 탐정 미스테리 물인 미스테리트 등 자신이 평소부터 하고 싶어했던 탐정물, SF물, 모험물의 스토리 중심 게임을 제작했다. 특히 미스테리트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2로도 발매되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패미통에서는 실버 등급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작품의 리메이크나 DVD-PG 이식작 등을 하면서 사업적인 쪽으로 신경을 쓰는 사이에 신작의 발매가 상당기간동안 지연되면서 시리즈물로서의 인기를 대부분 잃어버리게 되었다. 2004년 십차원입방체 사이퍼, 미스테리트가 나올때는 적잖은 인기와 함께 빠른 후속작을 기대하는 이가 많았으나, 특히 메인 시나리오를 후속작으로 미뤄버린 미스테리트는 2년이 넘는 2006년까지 후속작이 나오지 않다가 외전을 하나 내놓고 감감 무소식 상태가 계속되면서 많은 팬들로부터 반감을 사기도 했다. (미스테리트 후속작인 미스테리트2는 2009년에 이르러서야 발매가 되었다.) 이후 2009년 발매된 MQ - 시공의 패자와 연도란마에서는 패키지에는 있는 캐릭터가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거나, 시나리오가 진행되다가 뜬금없이 갑자기 끝나버리는 등 미완성의 게임을 발매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점차 팬층으로부터의 지지도, 판매량도 모두 잃어가는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2011년 7월 경, 신작 좀비의 동급생 프린세스 프로젝트를 작업하다가 쓰러져 입원, 뇌와 관련한 병으로 밝혀져 긴급하게 수술하였고, 9월 경에는 일단 퇴원하였으나 다시 악화되어 동년 12월 19일 돌아올 수 없는 여행길을 떠나게 되었다. >2011년 8~9월, 병원 입원 및 퇴원 후 남긴 트위터 메시지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8月24日 >이런 저런 리플 감사합니다. 실은 좀비가 나오는 프로젝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한 직후에 시나리오를 쓰던 도중에 쓰러져서……, 눈을 떴더니 거기는 본적없는 병원으로, 왠지 1개월이 지나 있었습니다. (-_-; 좀 믿을 수 없는 진짜 이야기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06222365372973056|#]]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8月24日 >이야기를 들어보니 꽤나 위험한 병명이었던 듯, 당연히 수술 성공률도 ‘뭐여 이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낮아서, 가족이 잘도 이런 웃기지도 않는 동의서에 서명했구나 싶었습니다. 뭐 수술 않했으면 사망확률 100%라고 써져 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06222731783188480|#]]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9月9日 >지금이니까 말하지만 입원중에는 ICU깡통에 갇혀서 지독한 악몽을 계속 꿨었습니다. 게다가 한달이나 거기에 있었던 거니까, 장편대작의 악몽이었달까. 나중에 확인해보니 ICU증후군이란게 있다고 하는데, 아아, 그게 그거로구나, 라고 생각중.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11997684260413440|#]]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9月9日 >ICU에 들어가 있을 땐, 초음파를 찍으러 온 의사를 걷어차버리거나, 가짜 의사를 조심해!라고 가족에게 말했다던가, 개조인간처럼 몸에서 몇 개나 박혀있(었다고 하는) 관을 잡아 뽑거나, 아니 뭐 저 자신은 전혀 기억아지 않지만요(웃음), 좀 정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엄청 일어났던 것 같아요…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12002887294525441|#]] > >칸노 히로유키 @YukihiroKenno 9月9日 >지금와서 머리숙이고 인사드렸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런거 보통입니다’라고 해주셔서, 조금 안심했습니다. 걷어찼던건 보통이 아니었던 것 같지만서도. 이런저런일을 거쳐서, 트위터를 포함해서 현장복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YukihiroKenno/status/11200578134750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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