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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하라 히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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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7,12605
==== 벨라복스 레코드 시대: 2000~2003년 ==== 카사하라 히로코는 2000년에 나온 hiroko kasahara super best Warner 30th Anniversary Box 이후로 더 이상 워너 재팬에서 음반을 내지 않게 된다. 1999년에 나온 aria는 소니뮤직에서 발매되었었기에 소니뮤직으로 이적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조금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2000년부터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생소한 음반사로 옮겨서 음반을 내기 시작한다.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은 야마모토 마사유키, 후지하라 이쿠로우, 성우인 코자쿠라 에츠코, 타케우치 마나미, 카사하라 히로코 등의 음반을 내는 인디 음반 제작사였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추측컨테 야마모토 마사유키가 만든 회사가 아니었나 생각된다.(현재 이 회사는 사실상 영업중지 상태다) 카사하라 히로코는 데뷔 초기부터 야마모토 마사유키와 매우 깊은 친분을 갖고 있었다. 사실상 그녀의 가수 데뷔가 야마모토 마사유키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었기에 야마모토는 히로코에게는 은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아마도 그런 친분 관계가 그녀를 벨라복스 레코드라는 생소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했던 듯 하다. 이 시기의 음악은 모던 록,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분명히 하나의 색채를 갖고 있었다. 이 시기의 앨범은 모두 키시무라 마사미가 프로듀싱한 것들이었는데, 장르는 이것 저것 섞여 있었어도 모두 좁은 장소에서의 ‘라이브’를 염두하고 만들어진 곡들이었다. 소규모의 관중이 모인 곳에서 성량이 다소 부족한 히로코의 보컬을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많이 스타일이 바뀌긴 했어도 이 시기도 분명히 프로듀서가 추구하는 방향은 카사하라 히로코라는 보컬이 지닌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자 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발전적인 시기였다.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히로코는 모두 5장의 음반을 발표했는데, 3장의 오리지널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그리고 1장의 라이브 앨범이 있다. 5장의 앨범 중 단연 최고의 걸작은 라이브 앨범인 ‘COOL DECADENCE’라고 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지만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 시절의 히로코 음악이 추구하는 방향은 그다지 넓지 않은 장소에서의 생동감 있는 라이브였다. ‘COOL DECADENCE’는 시부야의 ‘클럽 크와트로’라는 라이브 클럽에서 열린 라이브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이 공연은 바로 전에 발매된 NEO DECADENCE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보다 히로코의 살아 있는 보컬을 위해 모든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서 연주했다. 히로코의 보컬도 ‘진정한 나’에서부터 보여주던 코맹맹이 목소리를 강조한 스타일로 일관하면서 라이브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고, 진행 멘트에서도 원숙미를 느낄 수 있다. COOL DECADENCE는 히로코의 전체 앨범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명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음반들은 그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히로코의 보컬도 더 이상 청아함과 몽롱함과는 거리가 있는 톤으로 변해버려서 음악적으로 확연히 쇠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쉽게 말해 벨라복스 시절부터 음악적인 자기 색채를 잃어버리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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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복스 레코드 시대: 2000~2003년 ==== 카사하라 히로코는 2000년에 나온 hiroko kasahara super best Warner 30th Anniversary Box 이후로 더 이상 워너 재팬에서 음반을 내지 않게 된다. 1999년에 나온 aria는 소니뮤직에서 발매되었었기에 소니뮤직으로 이적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조금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2000년부터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생소한 음반사로 옮겨서 음반을 내기 시작한다.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은 야마모토 마사유키, 후지하라 이쿠로우, 성우인 코자쿠라 에츠코, 타케우치 마나미, 카사하라 히로코 등의 음반을 내는 인디 음반 제작사였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추측컨테 야마모토 마사유키가 만든 회사가 아니었나 생각된다.(현재 이 회사는 사실상 영업중지 상태다) 카사하라 히로코는 데뷔 초기부터 야마모토 마사유키와 매우 깊은 친분을 갖고 있었다. 사실상 그녀의 가수 데뷔가 야마모토 마사유키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었기에 야마모토는 히로코에게는 은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아마도 그런 친분 관계가 그녀를 벨라복스 레코드라는 생소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했던 듯 하다. 이 시기의 음악은 모던 록,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분명히 하나의 색채를 갖고 있었다. 이 시기의 앨범은 모두 키시무라 마사미가 프로듀싱한 것들이었는데, 장르는 이것 저것 섞여 있었어도 모두 좁은 장소에서의 ‘라이브’를 염두하고 만들어진 곡들이었다. 소규모의 관중이 모인 곳에서 성량이 다소 부족한 히로코의 보컬을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많이 스타일이 바뀌긴 했어도 이 시기도 분명히 프로듀서가 추구하는 방향은 카사하라 히로코라는 보컬이 지닌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자 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발전적인 시기였다.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히로코는 모두 5장의 음반을 발표했는데, 3장의 오리지널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그리고 1장의 라이브 앨범이 있다. 5장의 앨범 중 단연 최고의 걸작은 라이브 앨범인 ‘COOL DECADENCE’라고 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지만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 시절의 히로코 음악이 추구하는 방향은 그다지 넓지 않은 장소에서의 생동감 있는 라이브였다. ‘COOL DECADENCE’는 시부야의 ‘클럽 크와트로’라는 라이브 클럽에서 열린 라이브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이 공연은 바로 전에 발매된 NEO DECADENCE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보다 히로코의 살아 있는 보컬을 위해 모든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서 연주했다. 히로코의 보컬도 ‘진정한 나’에서부터 보여주던 코맹맹이 목소리를 강조한 스타일로 일관하면서 라이브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고, 진행 멘트에서도 원숙미를 느낄 수 있다. COOL DECADENCE는 히로코의 전체 앨범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명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 벨라복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음반들은 그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히로코의 보컬도 더 이상 청아함과 몽롱함과는 거리가 있는 톤으로 변해버려서 음악적으로 확연히 쇠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쉽게 말해 벨라복스 시절부터 음악적인 자기 색채를 잃어버리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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