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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최근 수정 시각 : 2023-04-03 23:31:54 | 조회수 : 33
金泳三, 1927년 12월 20일 ~ 2015년 11월 22일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

목차

1.
1.1. 정치
2. 영상

1.

1927년 경상남도 통영군에서 김흥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김흥조는 부유한 어민이었기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으며,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어서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 통영중학교-경남중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다. 한국전쟁 때 학도병으로 입대하였다. 1951년 대학 졸업 후 손명순과 결혼하였다.

1.1. 정치

장택상, 이기붕과의 인연과 도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고,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자유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 때 나이가 만 26세로, 최연소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자유당 소속이었으나 이승만사사오입 개헌에 분노해 자유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58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뒤 대선 후보 경선에서 조병옥을 지원하였다.

1960년 북한 공작원에게 피격되어 어머니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동년에 4.19 혁명으로 이승만 하야와 자유당 정권이 무너진 뒤,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윤보선이 대통령이 되고 민주당을 탈당해 신민당을 창당하자 함께 합류하였다. 5.16 군사 정변 발생 후 군정이 들어서자 민정당 등에 입당하며 군정에 맞섰고, 박정희의 유신 정권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며 여러 고초를 겪었다.

직선제 개헌 후 삼당합당을 했고, 제14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통령 당선 후 금융실명제, 하나회 해체, 역사바로세우기 등 정책을 추진하며 80% 이상의 지지율을 얻기도 했으나, 각종 대형사고 등의 악재를 맞으며 서서히 떨어졌고 결국 1997년 외환 위기라는 치명타를 맞으며 6%까지 하락하며 쓸쓸하게 퇴임하였다. 퇴임 후 각종 정치활동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2015년 사망하였다.

2. 영상